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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님들 제발도와주세요 ㅠㅠㅠ
게시물ID : gomin_2750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악푸악
추천 : 2
조회수 : 2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1/30 22:03:46
안녕하세요 저는 2년째 눈팅족인 남자사람입니다. 음 ... 저는 당연히 없고요 다름이 아니라 고민하나 있는데 들어주세요 사건: 저의 아버지는 미장일을 하시는 노동자 입니다.. 미장이 무슨일을 하는지 잘 모르시겠다고요 ? 타일이나 벽같은 곳에 시멘트를 바르는 직업인데요 아무튼 그런일을 한 40년정도 하고 계십니다. 지금도 하시고요. 하지만 정확히는 기억이 안납니만 저도 이번에 어머니께 들어서 아는 이야기인데요.. 아버지가 3년전에 쯤에 일한 대가인 임금을 받지 못하셨다고합니다. 저의 아버지가 그 분한테 아니 그 새끼한테 돈을 500정도 못받았는데요 아버지는 그 돈을 못받을 꺼라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참아오셨고요 왜냐하면 그 새끼가 돈을 띄어 먹는 일이 많더군요 저의 아버지를 비롯한 다른 노동자분들께서도 못받았다고합니다. 하지만 저의 어머니는 그 돈을 받기 위해서 그 새끼랑 연락을 하고 계셨더라고요 그새끼는 매번 내일 드릴께요 내일 드릴께요 이번몇일까지 드릴께요를 반복만 했다고합니다. 또 어머니가 한번 만나서 차용증까지 받았다고하는데요 ... 그리고 또한 그새끼랑 문자한내용은 하나도 안지웠다고합니다. 현재 저의 어머니 폰에 있고요. 이 사실을 안 어머니 지인분이 (최근일임) 차용증도 있고 문자 내역도 있으니깐 노동청에 신고해보지 않겠냐고했습니다. 그래서 신고는 했지만 노동청에서는 3년이 지난 일이라서 못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어머니와 함께 그새끼집을 찾아갔습니다. 마음같아선 진짜 500만원치 때리고 오고싶었는데 그새끼가 참 개새끼인게 그 새끼 집에 마누라랑 자식새끼도 있는데 다른 살림을 차렸다고하내요.. 그새끼 아내분이 여기는 안온다고 자기도 연락도 잘 안되고 못본지도 오래됬다고합니다. 저는 그 상황을 보고 경찰분께 조언을 구했더니 노동자와의 관계에서 처벌은 노동청에서 권리를 가지고있다고하네요.. 그렇다면 그전에 노동청에 신고를 했다가 빽 당했는데 저의아버지에게는 받을 방법이 아예없는것인가요 ? 경찰분은 민사로 소송을 걸면 된다고는 하는데 아는 지인분이 그럴경우 벌어서 준다고 하면 끝난다고 아니면 내일줄꼐요 내일줄께요라고하면 끝난다고 하는데 이럴때 대체 어떻게해야하나요 사실 그 500만원은 저의 형과 저의 대학등록금이였거든요.. 저는 학자금대출을 받아서 겨우학교를 갔지만 저의 형은 진짜 암흑에세계에 들어가서 돈을 마련해서 대학을 갔거든요 .... 재가 무관심이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사실들을 불과 몇일전에 알았습니다. 월래 집에서는 그런쪽 이야기를 재게 안해주시거든요.. 여러분들 집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의처럼 없는 집에서는 돈 500만원이 정말 소중하거든요... 그리고 3년 지난 이야기를 왜 지금와서 하냐고 하시는분들 있을수도 있겟지만 저는 이 끔찍한 사건을 불과 몇일전에 알았습니다. 매번 오유를 눈팅하고 있는데 여기 계신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시더라고요.. 오유인에 따뜻한 손길을 보여주세요 ㅠㅠ 부탁합니다. 재가 글솜씨가 없어서 이렇게 밖에 들을 못쓰네요.. 오유님들 도와주세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볼수 있게 제발 추천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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