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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꿈
게시물ID : dream_24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loudWind
추천 : 0
조회수 : 6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29 00:17:37


 학교를 졸업한지 1년이 안되었는데 꾼 꿈...

 꿈속에서 처음보는 대학에 신입생이 되어 손에 시간표 종이를 쥐고 헤매이다 건물을 똑바로 찾지못해 헤매다 시간이 다 지나 버렸다.

 그러다 꿈속에서 '이것은 저번에 꾼 적 있는 꿈'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데자뷰와 함께 꿈인것을 자각하게 된다.
(저는 한때 자각몽을 자주 꾸고 꿈을 어느정도 컨트롤까지 했지만 이번엔 오랜만에 꾸는 자각몽이라 컨트롤 할 생각도 못 듬)


 헤매던 그 역겨운 기분이 싫어 장소를 벗어나려 달리게 되었고 지하철역같은 계단을 내려가 반대편으로 올라갔다. 올라가던 중 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숨이 가빠왔고 다 나오는 순간 출구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 사람의 담배연기를 깊게 들이쉰다. 담배를 평소에 싫어하던지라 거부반응을 일으키며 빠른걸음으로 나아갔고 담배피던 남자의 연기는 계속 따라왔다.

 역함을 참지 못해 달려가다 화단에 토악질을 했다. 그제서야 담배피던 남자는 당황한 목소리로 괜찮으시냐며 다가왔으나 난 그의 얼굴도 쳐다보지 않은 체 '알았으니까 좀 저리 가 달라'고 이야기하며 토악질을 계속했다. 명절상에서나 보이는 새우튀김이나 생선튀김 등이 구토로 뱉어졌다.
 
 어디선가 흰색의 작은 개와 그보다 큰 검은 개가 다가와 나의 토사물을 물고 가버린다. 분명 구토로 뱉어 냈는데 개가 와서 물자 전이나 피자라도 된 듯 통체로 물고 가는 것을 보며

'뭐 이딴 X같은 꿈이 다 있냐'고 생각하는 순간

깨버렸다.

이 뭔 개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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