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0번째 문장수집입니다.
버릴 수 없는 문장들로 보따리를 싸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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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케인 지음, 김우열 옮김, <콰이어트>, 알에이치코리아, 2012. 391쪽
102)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한다. 우선적으로 사랑하는 것도 자기 자신이며, 맨 마지막까지 사랑하는 것도 자기 자신이다!
야오야오 지음, 김진아 옮김, <왜 나는 나를 아프게 하는가>, 제이플러스, 2015. 226쪽
103) 악마는 인간일 것이다. 인간보다 더 악마다운 악마가 어디 있겠는가.
이승우 장편소설, <생의 이면>, 문이당, 2013. 256쪽
104) 내 방식대로 살아야 한다. 누가 시키는 대로 또는 무엇인가에 얽매어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유시민 지음, <어떻게 살 것인가>, 아포리아, 2013. 66쪽
105) 언제든 가고 싶을 때 떠나. 아무 문제 없어.
로베르토 볼라뇨 지음, 김현균 옮김, <부적>, 열린책들, 2010. 162쪽
106)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뿐이다.
이동용 지음, <지극히 인간적인 삶에 대하여>, 동녘, 2015. 45쪽
107) 남자든 여자든 스스로 홀로 서지 못하는 사람은 결혼할 준비가 안 된 사람이다. 평생 배우자에게 무거운 짐이 될 뿐이다.
조두진 장편소설, <결혼면허>, 예담, 2013. 181쪽
108) 오해가 섞이지 않은 이해는 없다.
마루야마 겐지 산문집, 김난주 옮김, <소설가의 각오>, 문학동네, 2011. 31쪽
109) 아무리 노력해도 내가 모르는 세계는 늘 어떤 방식으로든 존재하게 마련이다.
김중혁 장편소설, <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 문학과지성사, 2014. 85쪽
110) 지금은 불타는 증오심이 필요해. 증오심은 수많은 악조건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에너지를 공급해주니까.
카린 지에벨 장편소설, 이승재 옮김, <너는 모른다>, 밝은세상, 2015. 66쪽
111) 공부의 의미란 결국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고 시작한다는 뜻이지요. 모른다는 것을 자각하고 자기 지식을 새로 짜나가야 해요.
장회익·최종덕 지음, <이분법을 넘어서>, 한길사, 2007. 40쪽
112) 경쟁과 생존이 아닌 신념과 보람이 삶의 동기인 사회가 되어야 한다.
이원재 지음, <이상한 나라의 정치학>, 한겨레출판, 2013. 151쪽
113)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다면 큰 모험을 해야 한다.
킴 챈들러 맥도널드 지음, 이미숙 옮김, <이노베이션>, 시그마북스, 2014. 170쪽
114) 기업의 경제적 목적에 기여하는 학문, 현실과는 동떨어진 고고한 학문의 세계에서 벗어나 열린 태도로 현실에서 대중과 만나야 한다.
이성재 지음, <지식인>, 책세상, 2012. 100쪽
115) 100% 합리적인 인간은 없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제한적으로 합리적일 뿐이다.
하워드 댄포드 지음, 김윤경 옮김, <불합리한 지구인>, 비즈니스북스, 2011. 14쪽
116)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을 하려면 긍정적인 정보뿐 아니라 부정적인 정보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크리스토퍼 시 지음, 양성희 옮김, 이상건 해제, <결정적 순간에 써먹는 선택의 기술>, 북돋움, 2007. 249쪽
117)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혹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삶은 일종의 실험실이다.
유리 그니지·존 리스트 지음, 안기순 옮김, <무엇이 행동하게 하는가>, 김영사, 2014. 344쪽
118) 지금까지 그 모든 것을 다 참아냈는데 이번이라고 못 견디겠는가!
한스 팔라다 장편소설, 이수연 옮김, 씨네21북스, <누구나 홀로 죽는다>, 2013. 734쪽
119) “연구로 사람 잡지 말자”
찰스 윌런 지음, 김명철 옮김, <벌거벗은 통계학>, 책읽는수요일, 2013. 363쪽
120) 내 인생은 내 거야. 그 누구도 아닌 내가 결정한다고!
페터 비에리 지음, 문항심 옮김, <삶의 격>, 은행나무, 2014. 53쪽
121) 나는 끝을 이미 안다. 조바심을 다스릴 수 있기만 하면 불편함은 없다.
안홍기 글/사진, <영화 저편, 길을 나서다>, 부표, 2007. 235쪽
122) 해고는 살인이다.
공지영 지음, <의자놀이>, 휴머니스트, 2012. 158쪽
123) 나는 나 자신도 믿지 않는다네. 말하자면 자신을 믿지 못하니까 남도 믿지 못하게 된 거지.
나쓰메 소세키 지음, 김성기 옮김, <마음>, 이레, 2008. 47쪽
황지우, 「뼈아픈 후회」
125) 밤새 조용히 신음하는 어깨여, 시고 매운 세월이 얼마나 길었으면 약 바르지 못한 온몸의 피멍을 이불만 덮은 채로 참아내는가.
마종기, 「꿈꾸는 당신」
126) 나는 죽는 순간에도 유언은 남기지 않겠다. 죽은 후 묘비도 세우지 말라고 부탁할 것이다.
나쓰메 소세키 지음, 오유리 옮김, <도련님>, 문예출판사, 2001. 244쪽
127) 세상에 이해할 수 없는 인간처럼 위험한 건 없다.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노재명 옮김, <그 후>, 현암사, 2014. 322쪽
128) 그러니까 결국은 한 번뿐인 삶, 무엇을 놓아버리고 무엇을 붙들어야 할지를 말이다.
곽정은 지음, <내 사람이다>, 달, 2012. 25쪽
129) 그냥 오는 대로 받아들여. 버티고 서서 오는 대로 받아들여라. 다른 방법이 없어.
필립 로스 장편소설, 정영목 옮김, <에브리맨>, 문학동네, 2009. 83쪽
130) 삶과 죽음은 이해하는 게 아니라 그냥 겪는 것이다.
송은일 장편소설,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예담, 2012. 353쪽
131)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물음에 대해 고독한 나는 혼자서 결단을 내려야 한다.
정수복 지음, 박이문 대담집 <삶을 긍정하는 허무주의>, 알마, 2013. 140쪽, 재인용
132) 사회를 어떻게 보느냐의 문제는 곧 사회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느냐의 문제와 직접 연결된다.
김윤태 지음, <캠퍼스 밖으로 나온 사회과학>, 휴머니스트, 2011. 285쪽
133) 변화의 계기는 외부에서 오지만 그 동력은 내부에 있다.
임기철 지음, <한국의 미래, 과학기술혁신체제에서 길을 찾다>, 삼성경제연구소, 2014. 33쪽
134) 인간이 지구 자연 시스템의 처리 능력을 넘어 환경에 압박을 가한다면 지구 생태계에는 큰 변화가 생길 것이다.
제프리 삭스 지음, 홍성완 옮김, <지속 가능한 발전의 시대>, 21세기북스, 2015. 223쪽
135) 즐겁게 함께할 수 있는 곳에 사람들이 옵니다.
박래군 지음, <사람 곁에 사람 곁에 사람>, 클, 2014. 7쪽
136) 진보의 힘은 ‘섞임’에서 나온다. 다양성을 내포하지 않고서는 정당도 정치도 국가도 인간도 성장하지 못한다.
유시민, <국가란 무엇인가>, 돌베개, 2011. 282쪽
137) 저항은 외부에서 깨는 것이 아니라 내부로부터 깨어져 나와야 한다.
이승욱 지음, <상처 떠나보내기>, 예담, 2011. 179쪽
138) 너무 많은 비관과 냉소는, 때로는 막연하고 뜨거운 주관보다도 되레 진실을 더욱 보지 못하게 만드는 것일지 모른다.
허지웅 지음, <버티는 삶에 관하여>, 문학동네, 2014. 102쪽
139) 나의 의무는 나 자신이 되는 것이다. 다른 이의 사유를 되풀이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앙토냉 질베르 세르티양주 지음, 이재만 옮김, <공부하는 삶>, 유유, 2013. 245쪽
140) 사례를 보려는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가 분명해야 사례를 통해 그 필요한 부분을 취할 수 있다.
강윤정 외 지음, <사회적경제의 발견>, 포도밭, 2015. 254쪽
141) 겪어 내면 더 현명해진다.
제니퍼 마이클 헥트 지음, 허진 옮김, <살아야 할 이유-자존의 철학>, 열린책들, 2014. 270쪽
142) 오랜 시간의 고통을 이겨 낸 사람만이 자기 목소리로 삶과 시대를 이야기할 수 있다.
한국미니픽션작가모임 지음, <내 이야기 어떻게 쓸까?>, 호미, 2014. 65쪽
143) 벽을 향해 돌진하는 기계를 멈출 수 없다면 들이받아야죠. 장애물에 부딪쳐 으스러지느니 아예 부숴버리는 겁니다.
마르크 레비 장편소설, 장소미 옮김, <두려움보다 강한 감정>, 북하우스, 2015. 330쪽
144) 무언가를 배우는 최고의 방법은 그냥 바라보는 것, 눈앞에 펼쳐진 광경이 말하는 것을 듣는 것뿐이었다.
제프 다이어 여행 산문집, 김현우 옮김, <꼼짝도 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요가>, 웅진지식하우스, 2014. 40쪽
145) 그래도 언젠가 결국 인생의 문은 닫힌다. 언젠가는 그 모든 걸 두고 홀연히 떠나야 한다.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빅 픽처>, 밝은세상, 2010. 251쪽
146) 자신의 삶에 대한 확신은 어디에서부터 나오는 것일까.
이인휘 장편소설 <내 생의 적들>, 실천문학사, 2004. 280쪽
안보윤 소설집, <비교적 안녕한 당신의 하루>, 문학동네, 2014. 141쪽
148) 그 누구한테서도 이해받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걸 홀로 소중하게 품고 다독이는 것이 제일 필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방현희 장편소설, <세상에서 가장 사소한 복수>, 현대문학, 2014. 249쪽
149) 일을 성사시키기는 힘들어도 망치게 하기는 쉬운 법이지요.
이시백 장편소설, <검은머리 외국인>, 레디앙, 2015. 137쪽
150) 좋은 사람들을 찾아야 하지만 모험은 하지 마. 절대 하면 안 돼.
코맥 매카시 장편소설, 정영목 옮김, <로드>, 문학동네, 2008. 314쪽
151) 빠르게 가든 느리게 가든, 모두의 결승선은 한곳 아닌가. 죽음.
임재훈 전진우 지음, <나답게 사는 건 가능합니까>, 달, 2015. 279쪽
152) 섣부른 상상은 위험하다. 가설 자체를 없애고 관찰해야 진실을 볼 수 있다.
송길영 지음, <상상하지 말라>, 북스톤, 2015. 90쪽
153) 비록 평범한 목표를 가지고 살더라도 인간다움이 지켜지는 그런 사회를 우리는 꿈꾼다.
오찬호 지음,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개마고원, 2013. 234쪽
154) ‘악마(dia-bolos)’의 그리스어 어원은 ‘편가르고 이간질하고 중상하는 자’이다.
송두율 지음, <경계인의 사색>, 한겨레신문사, 2002. 182쪽
155) 우리는 실제로 안다고 느끼는 것보다 자신에 대해 훨씬 더 모르고 있다.
대니얼 카너먼 지음, 이진원 옮김, <생각에 관한 생각>, 김영사, 2012. 79쪽
156) 너에게도 불행한 일은 있었지. 그래도 넌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살아왔어. 자기 비하를 해야 할 만큼 잘못 살지는 않았다는 뜻이야.
더글라스 케네디 장편소설, 공경희 옮김, <행복의 추구>, 밝은세상, 2012. 2권, 361쪽
157) 네가 병신이 아니라 돈이 개ㅅㄲ고 가난이 썅놈이야.
조정래 소설집, <어떤 솔거의 죽음>, 해냄출판사, 2011. 15쪽
158)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나고 언제 이 괄호가 닫힐지 아무도 몰라요.
비르지니 그리말디 장편소설, 이안 옮김, <남은 생의 첫날>, 열림원, 2015. 113쪽
159)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한다. 알지 못하면 봐도 그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임재성 지음, <삼켜야 했던 평화의 언어>, 그린비, 2011. 120쪽
160) 꾸준히 아파하고 세상의 모순을 고민하고 그러면서도 할 일을 해내는 게 일상이다.
전영관 지음, <슬퍼할 권리>, 삼인, 2014. 118쪽
161) 바로 눈앞에 있는 것이 가장 보기 힘들 때가 있다. 특정 이론이나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에는 특히 더 그렇다.
피터 도어티 지음, 류운 옮김, 손상균 감수, <노벨상 가이드>, 알마, 2008. 114쪽
162) 희망에 기대는 것은 전략이 아니다.
론 애드너 지음, 김태훈 옮김, <혁신은 천개의 가닥으로 이어져 있다>, 생각연구소, 2012. 218쪽
163) 너무 큰 죄의식을 가질 필요 없다.
카미유 앙솜 소설, 양영란 옮김, <아무것도 아닌 작은 일>, 열린책들, 2015. 170쪽
164) 난 내 인생의 비참한 꼴을 보지 않을 테야. 인생이 내게 전부 다 주든가, 아니면 내가 떠나 버리든가, 둘 중 하나야.
밀란 쿤데라 지음, 김병욱 옮김, <불멸>, 민음사, 2010. 241쪽
165) 산다는 것은 자신의 한계와 타인의 한계를 감당하는 일이다.
박은미 지음, <진짜 나로 살 때 행복하다>, 소울메이트, 2013. 317쪽
166)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죽음이 결코 예측한 순간에 닥쳐오지 않으리라는 것이었다.
조지 오웰 지음, 정희성 옮김. <1984> 민음사, 2003. 391쪽
167) 사람이 죽을 수밖에 없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죽음의 예감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무라카미 하루키 장편소설, 양억관 옮김,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민음사, 2013. 89쪽
168) 사람이 가던 길을 바꾸겠다는 데야 어찌 막을 수 있겠는가.
황현산 산문집, <밤이 선생이다>, 난다, 2013. 243쪽
169) 사람은 그냥 죽기만 해서는 안 되며 알맞게 죽어야 한다.
장폴 사르트르 지음, 정명환 옮김, <말>, 민음사, 2008. 22쪽
170) ‘위기’보다 더 두려운 것은 어쩌면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는 ‘정신적 진공 상태’인지도 모른다.
장대익 지음, <인간에 대하여 과학이 말해준 것들>, 바다출판사, 2013. 134쪽
171) 돈으로 사서는 안 되는 것이 있는지 질문을 던져야 한다.
마이클 샌델 지음, 안기순 옮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와이즈베리, 2012. 24쪽
172) 그렇게, 인간이란 얼마나 역겨워질 수 있을까. 그럼에도, 인간이란 끝내 아름다울 수도 있지 않을까.
강광석 외 지음, <나는 천천히 울기 시작했다>, 봄날의책, 2013. 304쪽, 서효인
173) 어떻게 시간이라는 것이 그토록 천국이면서 동시에 그처럼 지옥일 수가 있는지.
김현진 지음, <뜨겁게 안녕>, 다산책방, 2011. 300쪽
가지오 신지 지음, 안소현 옮김, <존재하나 존재하지 않는_소실형>, 살림, 2014. 50쪽
카를 구스타프 융 지음, 조성기 옮김, <카를 융 기억 꿈 사상>, 김영사, 2007. 573쪽
176) 내가 볼 때 너는 정신적 불구야. 완벽하게 자기를 이해해줄 사람을 찾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도망치고 있어.
김영하 장편소설, <퀴즈쇼>, 문학동네, 2010. 468쪽
177) 인간은 누구든 단 한 번의 삶을 사는 거야. 얼마나 훌륭한 삶을 사는지는 그 자신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팀 레본 지음, 조호근 옮김, <에일리언 공허의 그림자>, 제우미디어, 2016. 276쪽
앤서니 자이커 지음, 조영학 옮김, <레벨 26 : 어둠의 기원>, 엘릭시르, 2012. 305쪽
179) 머릿속에서 ‘네가 바라는 일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잖아?’ 하는 경계의 목소리가 들리면 그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해.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빅 퀘스천>, 밝은세상, 2015. 38쪽
180) 두려움을 이겨내는 길은 오로지 하나, 행동하는 것뿐이었다.
아킬 모저 지음, 배언섭 옮김, <당신에게는 사막이 필요하다>, 더숲, 2013. 126쪽
김영하 장편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문학동네, 2010. 133쪽
182) 하지만 우리는 인간이고, 따라서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어야 한다.
나딤 아슬람 지음, 한정아 옮김, <헛된 기다림>, 민음사, 2013. 226쪽
183) 최악의 사태는 자기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상대를 만나 정착하는 것입니다.
애널리 루퍼스 지음, 김정희 옮김, <외톨이 선언>, 마디, 2015. 136쪽
184) 나를 꿰뚫어보는 게 세상을 꿰뚫어보는 일이고, 세상을 꿰뚫어보는 게 나를 꿰뚫어보는 일이다.
강준만 지음, <독선 사회>, 인물과사상사, 2015. 16쪽
185) 생각은 긍정적인 힘과 영향력을 미칠 수도 있지만 범죄의 토대와 악의 근원이 될 수도 있다.
라인하르트 할러 지음, 신혜원 옮김, <평범했던 그는 왜 범죄자가 되었을까>, 지식의숲, 2015. 90쪽
186) 진영 논리는 패권주의의 기반이다.
임미리 지음, <경기 동부>, 이매진, 2014. 228쪽
187) 무슨 일이든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레베카 솔닛 지음, 정해영 옮김, <이 폐허를 응시하라>, 펜타그램, 2012. 179쪽
188) 자신이 감당할 수 없다 싶으면 자신의 한계를 솔직히 고백해야 한다.
309동1201호 지음,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은행나무, 2015. 177쪽
189) 너무 애쓰지는 마요. 애쓴다고 되는 일은 별로 없으니까.
이기호 소설집 <김 박사는 누구인가?>, 문학과지성사, 2013. 163쪽
190) 사람들의 문제는 무식함이 아니라 잘못된 것을 너무나도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이다.
리처드 뮬러 지음, 장종훈 옮김, <대통령을 위한 에너지 강의>, 살림, 2014. 14쪽, 재인용
191)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면서 나쁜 영향을 직접 받는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다.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지음, <나쁜 에너지 기행>, 이매진, 2013. 22쪽
192) 별로 세상은 좋아지지 않을 것인데 그래도 내가 세상을,
아니 인류를 위해서 뭔가 하고 있다는 그 이중적인 허영을 나는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할 것 같았다.
노종환 지음, <기후변화협약에 관한 불편한 이야기>, 한울아카데미, 2014. 15쪽, 우석훈 해제
193) 자본주의의 방식으로 자본주의가 초래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는 없다.
이안 앵거스 엮음, 김현우 외 옮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기획, <기후정의>, 이매진, 2012. 192쪽
194) 자신이 정의롭고 자신이 옳고 자신이 다 맞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손호성 지음, <악당의 명언>, 아르고나인미디어그룹, 2015. 91쪽
195) 용기란 불안이나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불안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전진’하는 것입니다.
김병수 지음, <버텨낼 권리>, 위즈덤하우스, 2015. 260쪽
196) 내 삶이 내 것이라면, 내게는 그것을 포기할 자유도 있어야 한다.
마이클 샌델 지음, 이창신 옮김, <정의란 무엇인가>, 김영사, 2010. 105쪽
197) 국민이 정부에 위임한 건 권력이 아니다. 권한이다.
권석천 지음, <정의를 부탁해>, 동아시아, 2015. 75쪽
임솔아 장편소설, <최선의 삶>, 문학동네, 2015. 43쪽
199) 이 바람도 언젠가는 지나갈 것이었다. 그러니까 크게 실망할 것도, 속상할 것도 없었다.
심상대 외 지음,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 예옥, 2015. 360쪽, 박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