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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해야 할지...
게시물ID : gomin_58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女가좋은이유
추천 : 3
조회수 : 42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10/20 12:34:28
전 중1을 마치고 유학을 온 유학생입니다 유학을 온지도 1년이 다 되어 가는군요. 아버지는 저에게 한국 교육의 현실이 중,고등학교를 힘들게 공부하다가 기껏 가봐야 가는것은 서울대학교라고.. 제 생각에는 모든사람이 자신의 가장 좋아하는 분야와 과목을 설정해 간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저를 위해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저의 표현이 다소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저를 대학까지 보내실려고 생각중이신것 같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많은 돈을 쓰시며 저를 보내신것도 알고 지금 한국에서 힘드신것도 알고 있습니다 만약 전 부모님이 힘드시면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 힘들더라도 한국에서 공부하고 싶습니다 사실 여기에 저희 사촌누나가 있지만, (전 홈스테이 합니다) 누나도 누나대로 생활이 있고 그래서 조건이 많이 힘든것 같습니다. 정말 유학생활이란거 힘드네요.. 그래도 저에게 행복을 주는건 가족과의 한통화 전화와 오늘의 유머랍니다 내일도 학교에가서 백인들과 부딫히겠습니다. 솔로부대,오유, 그리고 자랑스런 한국인의 피를 걸고.. 그럼 오늘하루도 좋은 날 보내세요.. P.s : 유학생이 그래요.. 백인들이 무시해도 참아야 하구요..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꿋꿋해야 하구요.. 속으론 울어도 겉으론 웃어야 해요.. 하지만 정말 참을수 없는건... . . . . 외로운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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