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분들 말로는 어렸을때 해외여행가고 클래식같은거 들려주고해도 좀만커도 기억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사진보여줘야. 아~그랬구나. 하는 정도라고 하네요 . - 근데 전 좋다고봐요. 일단 아이와 뭔가 한다는 자체가 좋은거니까요. 늘 하던거, 늘 가던곳이 아닌 뭔가 새로운곳에 가면 아이가 커서는 기억못할지언정, 그 순간만은 행복할수있잖아요. 그래서 어디좀 많이 데리고가고싶은데 시기가....참 그러네요
저 아는 분 말씀, 정서적 스킨십을 많이해서 그런지 늘 아이들과 유대관계가 좋다고 하시면서, 그 예로 애들이랑 많이 다니라고 하더라고요. 기억 못해도 당시의 좋은 느낌은 남아있으니까요. 전 아이랑 많이 다니는 편인데, 확실히 잘 기억 못하지만, 엄마와 아빠와 어디 다니는걸 참 좋아하고, 같이 뭐 하는 것도 좋아해요. 아직 어려서 그런거겠지만요 ㅎㅎ 그리고 같이 찍은 사진들, 기념품들 보면 사실 저도 즐겁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