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기에게 화 안내고 좋은엄마고 싶아요
게시물ID : baby_250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벽감성
추천 : 3
조회수 : 2347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21/07/05 12:49:51
궁굼해서 그러는거 알지만 화가나요..말은 다 알아듣기하는거 같은데..호기심때문인지..엄마따라다니고 싶어선지..ㅜㅜ
이유식 중기부터는 사먹여서 음식을 안했는데
유아식시작하고부터는 밥해먹이느라 주방에 있는시간이 엄청 늘었는데 자기 안 봐준다고 다리 븥잡고울고ㅠㅠ냉장고만 열어도 뛰어와서 장난치고 그래서 일이 진행이 안되니까 또 화내고..
남편은 일찍나가서 늦게오는데 그전에 집안일이랑 아기 케어하고 싶아서 하는거라 ㅠㅠ아빠올때꺼진 아기만 볼 수도 없어요..

그리고 아기가 이빠올때까지.안자고 기다리는데
아빠도 아기씻기고 피곤해서 씻고 방에 들오가서 눕는데 제가 혼자 재워야하는데요
아기가 또 울고 떼쓰고 안잔다고 한두시간을 난리를쳐서 화내서 엉덩이랑 이마를 때렸더니..
아빠가 엄청화내고..아기가 뭘아냐고..
저도 알죠 아기인거..근데.저도 모르게 자꾸그래요
자다가 새벽에 깨서 엉엉 두시간을 아기가 우니까 또 짜증나서 달래다가 화내고ㅠㅜㅜ
아기 보느라 글도 엉망진창이고..뭐라썻는지 모르갰네요..아기에게 화안내고 너그럽고 다정한 엄마가 되고싶어요..
이러다 남푠이 저한테ㅜ질려서 저 싫다고하면어쩌죠.
저는 저희아가랑 남푠이 좋은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21-07-05 13:01:07추천 1
세상에 처음부터 잘하는 부모가 어디있나요 ^^
지금처럼 고민을 하신다는건 충분히 노력하고 계신다고 생각해요
하루에도 참을인을 수백만번 써야하겠지만 ㅠ
항상 지금 생각 잊지 마시고 천천히 하나하나 바꾸도록 노력하시면 잘되실겁니다.
저는 회사일에 치이는 아기 아빠다보니 저녁에 놀아주는거 외엔 해줄수 있는게 없어 ㅠ 큰 답변 못드리지만 다른 분들 의견 참고하시어 지금처럼 노력하시는 멋진 그리고 강한 어머니기 되시길 ^^
댓글 1개 ▲
2021-07-05 23:24:20추천 0
댓글 검사햐요ㅜㅜ 아기가 이제 자서 지금육퇴료...
2021-07-05 16:43:30추천 2
혹시 바우처 같은거 쓰실 수 없나요? 하루에 2-3시간이라도 누가 와서 아이랑 놀아주면 좋을텐데요. 집에 여유가 되면, 청소하는 이모님 1주일에 한 번이라도 부르시던가, 아니면 아기 돌쟁이쯤 되었으니 1주일에 아기랑 놀아주는 미술 선생님을 불러보시던가 해보세요.
뭔갈 좀 놓으세요. 다 잘할 순 없어요. 대체 기관들어가기전까진 집안일 버리고 아기만 돌보던가 그래요.
스스로 너무 힘들데 몰아붙이지 마셔요.
댓글 2개 ▲
2021-07-05 23:25:59추천 0
아기가 요새 늦게자서 지금 육퇴네요..삼일째 집 바닥청소도 못했네요ㅠㅠㅠㅠ남평밥더못해서 애아빤 맨날라면만먹고 미안해요
[본인삭제]뭬야?
2021-07-06 00:02:23추천 0
2021-07-05 18:11:38추천 4
맞아요 그때가 정말 힘듭니다.. 유아반찬 파는곳은 없나요?
그리고 새롭고 다양한거 줄필요 없어요
잘먹는거 돌려막기하는게 나아요 어차피 크면 다 잘먹어요
댓글 2개 ▲
2021-07-05 18:18:36추천 1
그럴때는요.. 간식같은걸 하나 주던지요..
애한테도 시간때우라고 뭔가를 주는게 좋을듯요
2021-07-05 18:19:54추천 0
그리고 엄마가 눈앞에 보이는게 제일 좋구요..
저는 애들이 그맘때가 겨울이라 귤을 많이 줬거든요
애들이 귤을 많이 까먹었어요
2021-07-05 18:21:29추천 2
애기 좀더 더 커서 마음잡히면 그냥 어린이집 보내세요
댓글 2개 ▲
2021-07-05 23:28:09추천 0
와 댓글 여러개..정말 감사해요ㅠㅠㅠㅠㅠ
요새 늦게자서이제 아기가 자요ㅠㅠ 눈물이 나요ㅜㅜ코시국이라 얼집은 생각도 안하는 터라..빕도 질안먹어서 속상해요ㅜㅜㅜㅜ
2021-07-06 20:25:17추천 0
아직 어릴때는 새로운거 주는거보다 잘먹는거 주는게 훨씬 나아요 그리고 아직 어금니가 안났고 소화가 잘 안되는 시기인거 염두 하셔야해요..
저는 첫째 그냥 죽준때도 많고 둘째도 있다보니 분유도 4단계 따로사서 20개월까지 먹이구요 반찬도 먹는거만 먹였어요
이렇게 커도 아이가 학교들어갔는데 편식이 없는편이에요 어린이집선생님들도 식사교육.잘 시켰다고 하시더라구요 부모가 편식없이 골고루 먹는거 보여주면 크면서 점차적으로 잘 받아들이는것같아요
2021-07-05 22:40:42추천 2
내려놓으면 좀 편해져요. 첫째때는 깨끗해야되고 놀자고 하면 놀아도 줘야되고 아빠오기전에 뭐라도 해놔야되고 기준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던거 같아요. 둘째는 일단 다리 붙잡으면 그냥 붙잡힌채로 청소기 돌리고 요리하는데 매달리면 커다란 다라에 애 넣어두고 안에 과자 뿌려두고 주워먹든가 놀든가 알아서 하게 두고 집안일 하고 그랬어요. 부엌집기 다 꺼내서 놀면 칼만 숨겨두고 그래 가지고 놀아라 하고 소파에 누워서 쉬고 ㅎㅎ 조금 내려놓고 아이도 지 맘대로 하게끔 두세요. 다 잘하려 하면 폭발해요. 애 재울때는 그냥 내가 먼저 자버리는게 편해요.
댓글 1개 ▲
2021-07-05 23:29:58추천 0
애가 낮이건 밤이건 잘 안자요..집안일힐때 과자를 남발했더니 밤엔 토하고 밥도 잘 안먹고퓨ㅠㅠ집언일 할때 혼다 멍때리는거 너무 맘어파요
2021-07-06 00:21:29추천 2
너무 다 열심히 하셔서 그런거같아요. 남편 라면만 먹으면 글쓴님은 뭐 제대로 먹겠어요ㅜㅜ? 국같은건 냉동 레트로국같은거 사고 고추참치 김 계란만 있어도 밥한끼 뚝딱이에요. 그런건 남편이 스스로 차려먹을수도 있구요.
수면교육은 윗댓님 말씀처럼 꼭 하셔요. 삶의 질이 달라져요. 수면 의식 만들어주는거도 참 좋구요. 거창한게 아니라 거실 불 좀 어둑하게하고, 자기전에 책 세네권 읽어주고, 물한모금마시고, 꿈나라썰매가자면서 거실에 이불 넓게 펼쳐 썰매처럼 끌고간다거나 그런거요.
지금 잡아두시면 몇개월이 지나도 엄마가 거실 불 어둑하게 하는순간 아이는 곧 자는시간이라고 마음의 준비를 해요. 처음엔 일찍 재우는게 여간 고역이 아닐거에요ㅜㅜ 아이 초롱초롱해 보이는데 꼭 재워야하나? 그런생각도 드실거구요. 그래도 꾸준히 시도하다보면 조금씩 아이가 그시간을 받아들이게 될거에요.
엄마도 해야하고 아내도 해야하는데 뜻대로 되지않아 많이 힘드시죠ㅜㅜ? 그래도 진짜 몇개월 안있으면 너무 이쁜시기 올거에요. 너무 힘드시면 집안일 좀 쉬시구요.
댓글 0개 ▲
2021-07-21 04:43:12추천 0
헐~ 저도 비슷한 고민했어요. 근데 일주일에 한번 청소도와주시는분 부르고, 아이도 적응해서 어린이집 3시간이라도 다녀오니 (아침에 가서 점심먹고 바로 와요) 밥먹고, 청소할 시간이 나더라구요. 코로나긴한데 만큼 어린이집에서 엄청 방역 신경쓰고, 부모들도 계속 검사받아서 결과지 보내고 해서 안심하고 보내요. 이번 강력조치 끝나면 어린이집 알아보시고, 청소도우미도 함 알아보세요. 일주일에 두시간 3만원 정도 금액이면 꽤 할만하더라구요. 십만원 좀 넘는 금액이 아깝다고 생각하면 아까울수도 있는데, 제가 못하고 신랑에게도 해달라고 하기 싫은 청소들을 대신 해주시는 가격으로 전 전혀 아깝지 않더라구요.
댓글 0개 ▲
2021-07-30 11:40:09추천 0

하루종일 애랑 있어서 그런거같아요ㅜㅜㅜ
댓글 0개 ▲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