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도 그 때가 오면 주저없이 스탑시켜주려고 하고 있어요 저도 경험이 있기 때문에...근데 아들은 저랑 다르게 끈기는 놀라울 정도에요.. 몸이 안 움직일 지경에 심한 꾸중 들어도 좋다고 버티고 하는 스타일이에요 휴~ 우직하고 꾸준하게 노력하는 건 1등인데 진짜 맘이 찢어지네요ㅜㅠ
감사합니다 제 생각과 똑같아요ㅜㅠ 지도자와 상의를 해봤어요 최선을 다해서 최고로 열심히 하는 애가 아들이래요 믿어보라고.. 아이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데..2년동안 최고 연습한 결과가 다른 아이들 6개월보다 느린데..예전에 태권도 했을 때도 늦게 들어온 아이들이 1년안에 검은띠 따는데 3년간 검은띠 근처에도 못 갔어요.. 배우는 동작을 몸으로 못하는 운동치인데.. 현재 공부도 심각한 상황이고..ㅜㅠ 다른 방법을 생각해봐야겠죠
근데 제주변에 축구부에 들어온 애가 허리가 다치면서 운동을 그만두게 되고.. 인생이 완전 바뀌었거든요 그래서 공부는 꼭 하는걸로 얘기를 합의를 봐야하구요..전공여부는 아이와.함께 교수님을 찾아뵙고 전공이 어떤지 아이가 소질은 있는지 판단해보시는것도.. 괜찮지않을까요? 음악쪽은 이렇게 결정하는 애들도 있긴해서요
네 감사합니다^^ 어제 달아주신 댓글들 보고 나름의 결정을 했습니다 서포트는 해주고 집에 와서는 한시간씩 공부하기로 했어요 집에 와서도 자기전까지 체형이 선천적으로 이상이 있어서교정운동 했었거든요 꼬마아줌마님 댓글을 보고 딸아이 생각을 하게 되네요 둘째는 피아노에 소질도 있고 공부도 알아서 잘하고 첫째는 태어나자마자 아팠어가지고 다 느리거든요 딸아이는 소질이 있어도 대상을 받아와도 길이 많아서 신경을 너무 안 썼어요(둘다 예체능 시키기에는 경제적인 부담도 크더라구요) 첫째는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였는데.. 제가 너무 욕심을 부린 것 같아요 못하더라도 다른 관련 직업이 있으니 좋아하는 거 시켜주면서 공부는 시키고 둘째한테도 신경쓰면서 힘내서 잘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이가 그만 둔다고 할때까지 하는게 최선일 듯 합니다 그걸 그만 둔다고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보장이 없고 괜히 부모와 사이가 나빠져 공부정서만 안좋아 질 수 있어요 제주변에도 남자아이의 경우 중학교까지 야구나, 테니스, 수영 선수하가가 고등학교 가니 자기 실력이 여기까지구나 하고 공부를 시작하여 좋은 대학에 다 잘 갔습니다 선수급으로 운동을 하면 체력과 정신력이 일반 아이들과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제아이도 수영 선출로 도 대표로도 활동하다가 하기 싫다고 그만두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주변 얘기라 일부일수 있으나 공통적으로 부모가 반대를 해서 그만둔게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의 실력을 인정하고 그만둔 케이스라 별 탈 없이 잘 큰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그리고 무슨 운동을 하는지 모르지만 예전에는 축구하면 축구 선수만 직업이었지만 요즘에는 캐스터, 유튜버, 매니저 등 다양한 직업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