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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어이없던 꿈이야기
게시물ID : dream_25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머래노
추천 : 0
조회수 : 5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02 00:42:21
심심해서 어릴 때 꿨던 꿈이 생각나서 작성해봅니다.

반말로 쓰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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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 때부터 꿈을 많이 꾼다.

그 꿈들 중 하나를 써보려 한다.

내용이 어이없더라도 이해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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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열살정도 되었을 때다.

컴보이가 집에 있던 시절이었다.

닌자거북이 게임을 정말 열심히 하던 때였다.

그러다가 갑자기 내가 게임속의 닌자거북이가 되어서 (TV 속으로 들어가서)

적들을 물리친다.

그리고 꿈에서 깬다.

그리고 며칠 뒤 다시 꿈을 꾼다.

어딜갔다 오는지 모르겠지만,

집으로 가려는데 옆 골목이 시끄러워 쳐다봤다.

누군가 어떤 사람을 때리고 있다.

맞던 사람이 내가 아는 사람이다.

뭔가 이상하다.

눈은 진한 고동색에 볼은 노란색이고,

몸은 고동색이다. 외계인이다.

더듬이는 없다.

당황스럽다.

이게 뭐야하는데 맞던 사람이 죽는다.

그 후 외계인들이 나에게 달려온다.

난 도망친다.

뭔지 모르지만 왜 쫓아오는지 모르지만 도망친다.

어디로 도망치던 외계인이 있다.

골목을 들어가도 있고

건물을 들어가도 있다.

내가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목욕탕"으로 도망친다.

그 목욕탕에서 외계인들이 목욕을 하고 있다.

목욕을 하던 외계인들이 나를 보더니 전부 쫓아온다.

그래서 거길 나와 다시 도망친다.

그리고 어느 순간 꿈에서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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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이 꿈을 꾸고나서 무서웠다.

그냥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먹고 씻고 학교를 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상한 것 투성이다.

전부 말도 안되는 얘기들이긴 하다.

외계인한테 쫓기는데 쫓아오는 외계인이 한정적이다.

거리마다 외계인인데 날 쫓는건 바통터치하는 느낌으로 인원이 막 늘어나지 않는다.

분명 난 열살정도인데 지치질 않는다.

그렇게 열심히 뛰는데 체력이 완빵이다.

외계인 달리기가 분명 나보다 빠를텐데 날 못잡는다.

다른 사람은 잘 잡는데 날 못잡는다.


이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잠은 안오고, 그저 단순히 심심했다.
출처 어린시절 내 꿈과 잠이오지안는 현재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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