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시간을 피해서 카톡(폰)하는 시간을 딱 정해주시고 단톡방에는 가능하면 같은 학교 같은 반 친구, 같은 학년 친구만 초대하고 단톡방에 새 친구를 초대할때는 단톡방 친구들의 동의를 얻을것. 보이스톡, 페이스톡 같은 경우는 친구에게 먼저 물어보고 용건만 간단히 하고 끊을것. 엄마 아빠는 ㅇㅇ이가 허락하면 ㅇㅇ이 카톡 채팅방을 볼거라고 이야기 할것. 모르는 사람이 말을 걸거나 모르는 톡방에 초대되면 대화하지 말고 바로 부모님께 말할것. 어떤게임이든 게임 내 채팅하지 말것.(이름 전화번호 주소 나이 말하지 말것.)
아이 하교 후 폰을 아예 못하게 하시는게 아니라면 부모님이 확실히 규칙을 정해주세요.ㅇㅇ 8살 아이들도 어른들 못지않게 폰 사용하더라구요. 유튜브보고 게임하고 그런것도 있지만.. 여자애들은 카톡으로 많이 이야기나누고 친해지는거 같아요.. 남자애들은 잘 모르겠지만요^^;; 가능하면 같은반 같은학교, 실제로 아는 친구들하고만 이야기 하게끔 잘 이야기 하세요. 아는 친구 아는 언니 아는 오빠.. 한도 끝도없고 아이들보다 언니, 오빠인 애들이 들어오면 좀...안좋더라고요.
저희딸은 카톡 금지예요.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이모들만 허락해줬어요. 개인톡도 저한테 허락 받아야 하고, 단톡 절대 안되고 담임교사도 단톡은 절대 안된다고 신신당부 하세요. 사파리 지워도 카톡에서 누가 링크걸면 다 들어가지고 그러다 범죄의 희생양이 될수도 있어요. 통제 해야죠. 특히나 초저학년이면요. 전문가들도 초등학생의 카톡이나 단톡은 절대 못하게 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부모의 관리하에 하라고 해요. 내 아이를 못믿어서가 아니라, 아직은 판단기준이 불분명한 어린 아이가 어디서 어떤 범죄에 노출 될지 모른다는 위험함 때문이예요. 실제로 친한척 접근해서 이런저런 사진 주고받다가 알몸 사진을 요구하거나, 게임깔고 어떤 아이디로 만나자 해서 친근해진다음 니가 내 선물을 받았으니 책임을 져야 한다 몇시까지 어디로 나와라 등 세상엔 기상천외한 도라이들이 많고, 학교에서도 온라인 범죄에 대해 시시때때로 교육자료를 공지하고 카톡이나 게임을 통한 범죄에 대해 알려줍니다. 아이의 자유는 성인이 될때까지는 절대 완전히 보장해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소유물이라서가 아니라 위험에의 노출을 부모가 견제해주기 위해서요. 그리고 현재 저희 딸 학교 고학년에서 카톡왕따 사건으로 학폭위가 열렸는데, 해당 카톡방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징계대상에 포함된 케이스가 있어요. 주동자 이외의 학생들이 징계를 받진 않았지만요.
저희 아이는 본인폰에는 카톡 안깔고 부모인 엄빠 폰으로 불특정 다수와 오픈채팅을 해요 그런데 예상보다 조롱 등의 말을 하고 자기 마음대로 사람을 휘두르려는 경우를 많이 보게 돼서 당분간은 아이폰에는 카톡 안깔아주려고 해요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과 대처법을 충분히 배운후 허용해주고 싶은데 계획대로 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