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의 힘이 굉장하다고 느낀 계기.
어제 딸내미를 태우고 드라이브를 하는데 창밖을 보던 아이가 감탄을 하며 말하더군요,
“어머~ 저 미나리 좀 봐. 예쁘다아~”
분명히 개나리꽃을 알고 있었는데...
지난 일 년 간 티비에서 ‘개나리’보다 ‘미나리’라는 단어를 훨씬 많이 듣다보니 헷갈렸나봅니다.
덕분에 빵 터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