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 순간이 싫은거에요. 엄마랑 같이있고싶은데 지금당장 헤어지는 그 순간이 너무 싫은거죠. 근데 아시잖아요? 울면서 헤어져도 잘 놀고 돌아온다는거 ㅋㅋ 내 맘 아프게 해놓고 돌아서서 잘노는 내자식아..... 결국에는 웃으면서 빠빠이 하는 날이 오는데 그게 언제일지 기약이 없어서 힘들죠 ㅠㅠ
저희애는 눈 뜨자마자부터 선생님만나러 갈꺼야 물어보면서 울던애였어요. 근데 2달 정도 지나니 물어보긴 하는데 가야지 해도 좀 덜 울고, 조금 더 지나니 안물어보더라구요. 눈 뜨면 가는거구나 하고 인지한 것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그날이 오긴 옵니다!! 조금만 더 버텨보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