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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놈을 보고 애들은 다 엄마가 최고인줄 알았다
게시물ID : baby_25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입육정과장
추천 : 12
조회수 : 2431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22/06/15 10:08:00
첫째 아들놈을 키우며 아무리 잘해주고 안아주고 해봐야

애들은 엄마가 최고인줄 알았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이런 질문이 무의미했다

어디서 배운 현명한 답을 하긴 하지만

느낌상 알잖나.... 좀 크더니 더 엄마만...



둘째 딸아이를 보며......

이래서 딸딸딸딸딸딸딸......

옹리 아빠

멀리서도 내가 서있건 앉아있건 누워있건

팔만 벌리면 달려와 폭삭 안긴다

어느날 딸아이 목마를 태우며 가던 중...

살짝 삐진 와이프가

딸아 떨어질거 같으면 아빠 머리채를 꽉 잡아!!!

라는 와이프의 말에

딸은 정색을하며

안돼~~~ 싫어~~~
.
.
.

하아....내딸 내딸 내딸 내딸 내딸 내딸....

어린이집에서도 아빠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한다

선생님들의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질문에도 단호박이라 한다



아들놈도 크는동안 많이 안아준다고 안아줬었지만

딸은 내 팔이 끊어지는 한이 있데도

안아달라면 언제든 평생 안아줄거다
출처 그렇게 난 딸바보가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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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9 11:46:59추천 32
ㅋㅋㅋ 우리딸은 머리채 잘잡는데 ㅋㅋ
댓글 2개 ▲
2022-06-19 11:47:31추천 18
우리 아들은 머리채+눈가리기 ㅋㅋㅋ
2022-06-19 21:19:42추천 4
아직 있군요....
머리채...
아랫님은 이미....
2022-06-19 11:50:53추천 0
애기들 필살기는 머리채, 싸다구, 깨물기, 급소쑤시기 (눈알, 급소, 울대, 코 안 점막 등) 인듯
댓글 1개 ▲
2022-06-23 13:15:17추천 0
애들한테 뭘가르치는거예요
2022-06-19 12:00:34추천 28
아들만 둘인 아빠는 울고 갑니다....
댓글 0개 ▲
2022-06-19 12:48:49추천 10
글쵸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ㅜㅜ 오르막길만 있으면 안아주세요 하면서 애교 부리는데 팔이 뿌사질꺼 같아도 안아줘야죠 ㅎㅎ
카톡 프사에 딸사진만 잔득 넣어놓고 카톡 프사 다 넘기면서 하루에 100번도 더 보는듯 ㅋㅋㅋ
댓글 0개 ▲
2022-06-19 12:49:51추천 12
나중에 어찌 시집보내시려고호
댓글 1개 ▲
2022-06-21 20:42:27추천 7
이러니 서양에서는 사위찾아오면 샷건부터 찾쥬 ㅋㅋㅋㅋㅋㅋㅋ
2022-06-19 13:08:15추천 7
난 딸천잰데 ㅎㅎㅎㅎ
댓글 0개 ▲
2022-06-19 13:18:10추천 15
아 나도 딸좀 ㅠㅠ 아들 두놈이라 딸 낳고 싶은데.. 하나 더 낳았다가... 아들이면 어째.. ㅠㅠㅠ
댓글 0개 ▲
2022-06-19 13:34:39추천 8
남친생기는순간 끝
댓글 0개 ▲
2022-06-19 15:48:33추천 8
딸만 셋인데 다 엄마 좋대요ㅠㅠㅠㅠ
댓글 0개 ▲
2022-06-19 21:44:32추천 4
동글동글 이쁨 ㅋㅋ
댓글 0개 ▲
2022-06-20 00:28:18추천 8
우리집 늦둥이 막내딸은 일부러 머리카락 잡고..눈가리고..목조르고.. 깔깔깔.. 웃어댐.. 진짜 악마임..
근데도 맨날 안아주고 업어주고 목마태워줌..
악마에 홀린게 확실....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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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17:53:11추천 8
딸 둘 아빠인데요. 그러던 딸들도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는 엄마만 찾아요.. ㅠㅠ
댓글 0개 ▲
2022-06-21 18:03:10추천 6
서른넘었지만 ㅋㅋ 단호박 아빠♥♥
댓글 0개 ▲
2022-06-21 18:12:03추천 0
그래서 수입육은 소고기 에요? 돼지고기 에요?
댓글 0개 ▲
2022-06-21 18:21:14추천 1
후후 틴에이져가 되는 순간이 올것입니다 후우.........
댓글 0개 ▲
2022-06-21 18:38:21추천 1
내가 이래서 딸 기대하고 둘째까지 힘내본건데...
댓글 0개 ▲
2022-06-21 19:05:04추천 5
울 딸들은.....
맨날 치료해준다던데...
내가 아파보였나??
댓글 0개 ▲
2022-06-21 19:32:21추천 2
사춘기가 되면...
말 않겠습니다.
댓글 0개 ▲
2022-06-21 20:17:51추천 5
아들 만  셋 입니다

할말하않-----ㅠㅠ
댓글 0개 ▲
2022-06-21 20:49:39추천 4
전 아들 딸 아빠인데
아빠-아들, 엄마-딸 간 유대관계가 더 좋아요 ㅋㅋ
아들 돌 지났을땐가? 이유 없이 막 우는데
엄마가 안아주고 해도 안 그치는거
제가 안아주자 마자 뚝 그침
근데 엄마가 그거 보더니 움ㅋㅋㅋ
딸내미는 아빠보다 엄마, 엄마보다 엘사 였는데
요즘은 엘사가 마지막인거 같아요
댓글 0개 ▲
2022-06-21 22:13:39추천 2
사춘기 오면 강아지 키우자고 조르게 될 거야...
댓글 0개 ▲
2022-06-21 23:32:16추천 5
울 조카는 지네 아빠가 목마태웠더니 씹던 껌을 아빠 머리카락에 붙여놨음. ㅋㅋㅋㅋ
댓글 0개 ▲
2022-06-22 02:03:21추천 5
딸내미 6학년 사춘기 오니깐 건들자도 못하게 함 ㅠㅠ 어릴때 내 딸내미가 사라졌음
댓글 0개 ▲
2022-06-22 07:42:57추천 5
제가 그렇게 딸을 안아 키웠습니다. 유모차에 단 한번도 태우지 않았어요. 그러다 무릎에 물까지 찾었지만, 그래도 안았습니다.
지금 초3인데, 아직도 목마태워달라 합니다. 무릎이 허락하는 한 목마 태워야죠. 행복합니다^^
댓글 0개 ▲
2022-06-23 06:11:45추천 0
그랬던애가 중학생되면 아빠를 혐오함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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