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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게시판에서 굥통령 ㅅㅄㄲ라고 할줄은 몰랐는데
게시물ID : baby_253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괄호군
추천 : 15
조회수 : 1947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22/07/26 17:25:17

진짜 욕만 처 나오네요.

 

처가에서 육아를 도와주십니다.

 

장인어른이 한 5일 전에 직장에서 걸려오셨습니다.

옆자리 사람이 확진인데 몸살기운 있으시다고...

그리고 이전처럼 보건소에 가서 pcr을 받으려고 하는데 이제는 pcr을 안해준다고 돌려보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동네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

음성나오셨다고 하루 이틀 조심하시고 애기 있어서 다시한번 검사 후 음성판정. 일상생활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이튿날부터 장모님께서 기침을 심하게 하시기 시작하시더니 아내가 기침하기 시작...

이때부터 뭔가 잘못됐다싶었는데 우연한 계기로 장인어른 장모님께서 다시 신속항원검사를 받으셨고...

두분 다 확진되셨습니다.

저랑 6개월 아기는 몸에 이상이 없지만 아내랑 같이 확진자 밀접접촉에 그래도 아기가 있으니까 좀 정확한 pcr을 받고 싶어 

보건소에 문의를 드렸는데 밀접접촉자라고 pcr해주는건 저번정부 이야기라고...

 

신속항원검사 키트 사서 검사.

저랑 애기는 애매하게? 나오고

아내는 음성나옴.

 

그래서 동네 내과가서 다시 검사했습니다.

그랬더니 저랑 애기는 음성

아내는 확진처리.

 

처가 저희집 저랑 애기빼고 다 확진이니 집안일부터 애기 보는거까지 혼자 다 하게 되었는데

이건 뭐 음성이어도 확진될 거 같이 힘들더라구요.

 

그렇게 잠투정 하는 아기 겨우 재우고 저도 눈좀 붙이려고 보니 애기 손발이 불덩이처럼 뜨거운...

38.6도까지 올라가는 체온.

얼른 마스크 쓰고

계속 수건 갈아주면서 한숨도 못자고 애기 돌보다가 이번에 세번째 검사받으러 다른 이비인후과 방문.

 

저는 계속 증상없이 음성

아기는 확진이네요.

 

기운 없어서 축 쳐진 애기 안고나오면서 눈물이 왈칵 나네요. 


애기가 지금까지 예방주사 맞고 열오르는거 외에는 몸 한번 아픈 적 없었는데

첫 감기를 코로나로 걸리네요.

시붤탱...

 

더 열받는건 확진자만 가득한 처가에 애기 데려다주고 오니까 저한테 제 딸이름으로 문자와서 돌아다니지 말라고 함.

아니 싯팔 6개월 애기가 어떻게 폰을 가지고 있겠어요. 제 폰으로 연락처 등록했는데 카톡도 딸 이름으로 오고.

전화해서 해제받기는 했는데 담당자 왈 : "돌아다니는 거 검사 안하니까 걱정마세요."

싯팔 장난하나. 확진자 관리를 안해?

 

pcr도 못받게 해

정확도 떨어지는 신속항원검사만 해

몇번을 해도 계속 결과가 바뀌어.

확진자 관리도 안해. 

 

과학방역은 무슨 얼어죽을...

진즉에 장인어른 PCR 받으셨으면 애기도 걸릴 일 없고 장모님도 걸리실 일이 없었을텐데

대통령 하나 바뀌었다고 뭐가 이렇게 달라지나요

과학방역? 이게 과학방역입니까?

멧돼지 새끼가 제대로 안할거라는 건 알았는데 ㅅㅂ 정부가 이럴거면 왜 있는거고 이전에 있던 그 시스템은 왜 없앤건데

확 그냥 안철수 주댕이를 줘 패고 싶네요.

 (아이고 미안하게. 이미 손가락도 없을텐데.)

 

일본에서 이딴식으로 속터지게 굴어서 귀국한건데

국뽕을 막 누리다가 

일본과 똑같은 일이 한국에서 벌어지니 진짜 너무 열받네요.

저도 검사결과를 믿을 수 없겠죠 무려 몇번이나 음성판정을 받았는데도...

언제 열이 오를지 모르니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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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17:30:09추천 49
PCR Target 도 2종 이상 의무화 조항 내규 삭제했죠. 이대로 가면 검출율 더 떨어질겁니다.
가뜩이나 RAT 검출율 떨어지고 부정확하다고 난리인데...

굥정권에 뭘 바라지 마세요. 걍 각자도생입니다.

제가 처자식&가족만 없었어면 아마 여럿 골로 보냈을겁니다.
댓글 2개 ▲
2022-07-26 17:32:57추천 13
하... 진짜 짜증나네요. 진짜 조심하고 살아서 코로나는 남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2022-07-26 23:22:42추천 7
마음이해합니다 저도 제 목숨값으로   딱 한마리 저승으로 대려갈 수있다면 대려가고싶습니다
2022-07-26 18:12:10추천 11
진짜 답답 그 자체에요.. ㅠㅠ 이제는 진짜 각자 생존해야할 판…. 무사히 지나가시길 바랍니다 ㅠㅠ 특히 애기두요 ㅠㅠ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2-07-26 23:08:29추천 24
아기가 확진되면 진짜 돌아버리겠더라구요
진심으로 무탈기원드리고 오는듯마는듯한 코로나이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댓글 0개 ▲
2022-07-26 23:11:04추천 7
저도 증상은 코로나인데 아무리 검사를 해도 음성이라 1달을 고생하고 겨우 나았네요. 저 때문에 부모님들도 코로나 증상으로 힘들어 하셨는데 마찬가지로 음성만 나와서 지원도 못받고, 특히 어머니는 폐렴 직전까지 갔다가 겨우 나으셨네요. 정말 욕밖에 안나옵니다.
댓글 0개 ▲
2022-07-26 23:11:46추천 60
확진자가 늘지 않으려면 검사를 안 하면 된다는 일본을 보고 비웃던적이 있었는데
친일파 뿌리 어디 안 갔네요
일본을 그대로 따라하는 굥정부
진짜 친일파 청산 못한 역사가 너무나도 통탄스러워요
댓글 0개 ▲
2022-07-26 23:18:19추천 33
안철수 이런 상황이니 쏙 들어가서 숨어있음.
문정부 까댈때는 신나서 인터뷰 하두만...

나라꼴이 엉망인데 스페인가서 선글끼고 희희낙낙하는 사진보니 죽이고 싶음
댓글 0개 ▲
2022-07-26 23:25:57추천 11
일본처럼 검사를 안하면 확진자가 통계에 안잡히고
통계에 안잡히는 시민은 사망해도
윤정부의 코로나 방역은 이상없는걸로 처리되겟죠

그래서
윤정부는 전국 검사소 숫자를 200여개에서 4개로 줄이고
화장터와 안치소 시설을 확충햇죠
누굴탓하겟습니까?
국민들이 뽑앗는데
댓글 0개 ▲
2022-07-26 23:28:57추천 0/15
오... PCR 검사 대상자는 올해 2월부터 일부 케이스가 아니면 안된다는 팩트를 달면 욕먹겠군요
댓글 5개 ▲
2022-07-26 23:48:34추천 16

그 팩트에 빠진게 많아서 욕먹겟군요
2022-07-27 00:05:49추천 9

3월 19일에 남편이 확진되었었는데, 미접종인 7세, 3차접종까지 한 39세 저 다 PCR대상이어서 검사받았습니다.
[본인삭제]IIiIIiiIii
2022-07-27 03:46:22추천 2
2022-07-27 06:30:21추천 15
진짜 지능이 모자란가 그때 확진자가 많이 줄어서 탄력 운용했고 후에 다시 확진자가 늘면 대응 방역한다고 했음 그런대 지금 윤석열 정부는 손 놨는데 이딴 개소리나 늘어 놓으니 개돼지 취급받지 진짜 윤석열도 엿같지만 이런 개돼지들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것은 저뿐만이 아닐겁니다 ㅡ ㅡ
2022-07-27 10:32:30추천 0
추리왕이라는 닉넴이 무색하게... 창피한 수준의 추리를 하는군요....
코로나검사와 직간접적으로 밀접 관련자라서...님 말씀 하나도 안맞는건 잘 압니다만...
2022-07-26 23:44:36추천 5
과학방역 아니죠

방임방역이죠 … 각자도생 방역입니다 …
댓글 0개 ▲
2022-07-27 00:13:28추천 2
부자들이 세금을 많이 내니 국가예산은 자기들 거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저들은 국가예산을 세금 많이 안내는 사람들에게 쓰는 것을 무척 아까워합니다.
앞으로 pcr, 무상급식 같은 불특정다수에게 제공되는 예산... 국물도 없습니다.

그나저나 가족 모두 무사히 완치되길 기원합니다.
댓글 0개 ▲
2022-07-27 00:52:56추천 3
아이가 참 걱정입니다. 가족 모두 병 이겨내시고 작성자님도 조심하세요. 어휴..
댓글 0개 ▲
2022-07-27 01:36:50추천 11

국가주도 방역은 지속가능하지도 않고 지향할 목표도 아니라는 새 질병청장에....
댓글 1개 ▲
2022-07-27 01:37:43추천 13

아프면 쉬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는 중앙사고수습본부....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2-07-27 02:47:20추천 7
아프면 쉬어야 된다...? 코로나 시국이 아니더라도 원래 당연한 이야기를 할 뿐인 무능한 것들이...
댓글 0개 ▲
2022-07-27 03:04:57추천 2
좋아 빠르게 가
댓글 0개 ▲
2022-07-27 04:13:17추천 11
이딴 새끼를 찍은 븅신 국민들을 원망할수밖애
댓글 0개 ▲
2022-07-27 06:57:06추천 2
저도 좀 비슷한 상황입니다 진행중이구여
회사에 지난주에 수요일에확진자 2명나옴 나오는날부터 매일 검사키트함
토욜밤에 저한테 증상나옴 밤이늦어서 딱히 뭘 할수없어서 일요일 까지도 검사키트 매일햇으나 한줄나옴 보건소 피씨알받으러갔더니 안해줌 진료해주는 병원도 없음 의사소견서 있으면 해준다던데.. 그래서 모텔에 혼자 격리들어감 결국 그렇게 월요일 새벽 검사키트2줄나옴 피씨알받고 확진판정
중요한건 오늘 수요일 아니 어제 화요일밤늦게부터 와이프 목이아프다고함 우리집 신생아있음 아직 50일도 안된..이제 어찌될지 걱정입니다
댓글 0개 ▲
2022-07-27 08:19:47추천 0
아이가 아프다하니 걱정되네요 가족모두 힘내시고 무사완치기도할게요
댓글 0개 ▲
2022-07-27 08:48:54추천 0
온가족 후유증없이 쾌유하길 빕니다
(아파트값 떨어질까봐 2찍한 놈들아 좋냐? 좋아?)
댓글 0개 ▲
2022-07-27 09:15:55추천 1
이런 글들 보면 진짜 나라가 몇 개월만에 개판이 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대통령만 바뀌는건데 2년쯤 지나야 많이 후퇴하겠구나 하고 있었는데..
댓글 0개 ▲
2022-07-27 11:19:29추천 0
개돼지보다 못한 인간들이랑 살고 있다는게 답답할 뿐.
알아서 살아 남읍시다.
댓글 0개 ▲
[본인삭제]ZelgadisS
2022-07-27 12:33:10추천 0
댓글 0개 ▲
2022-07-27 12:39:44추천 0
질병청장이라는 게 저딴 소리를 했다니 ㅋㅋㅋㅋㅋ  뭐 이해되긴 합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 서민들 니들이야 아프던 말든 알아서 해..  부자하고 권력자만 관심있어
댓글 0개 ▲
2022-07-27 18:28:20추천 1
2찍들은 역사의 죄인입니다.
스스로 끌어 내리는것외엔 2찍들에겐 답이 없습니다.
댓글 0개 ▲
2022-07-28 03:57:55추천 0
진짜 화나네요.굥. 안 지들이 걸려봐야 검사. 방역 제대로 할려나?? 물론 안하겠지....백신 맞아도 걸린다. 백신도 없앨거고, 지들은 걸려서 이제 면역이다 할거고, 주머니에 돈 챙기겠지...
그리고요 작성자님. 아직 1년 안되서 안철수 손가락 있을거에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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