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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하면서 애기 키우는 엄마아빠들 존경스럽네요. ㅎ
게시물ID : baby_254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봄달★
추천 : 4
조회수 : 174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3/01/20 14:51:11
요즘 일정이 있어서 아침에 어린이집에 애기 둘 맡기는데
아침마다 정말 헬게이트네요.
남편, 애기들 항상 아침은 챙겨주고 싶었는데 그게 일단 불가능. ㅠ
첫째는 밥 안 먹는다고 난리(예전엔 다 먹을 때까지 기다려 줌)
옷도 안 갈아입겠다고 떼쓰고
둘째는 자기 안 안아준다고 세상 무너진 것처럼 울고 ㅎㅎ
가방에 간식, 점심 식기, 칫솔 치약 챙겨주고 알림장 쓰고
옷 다 챙겨서 나가자,
하는데 끙끙 힘주는 둘째. ㅎㅎㅎ
옷 다 벗겨서 씻기고 로션 발라 다시 옷 입히고 ㅎㅎ
그 사이에 첫째는 입고 있던 잠바, 모자, 목도리 다 벗어버리고 ㅎㅎㅎ
어제 저녁에 말끔하게 치워놓고 잠들어도
아침 되면 식탁이고 거실이고 방이고 다 난장판….ㅎㅎㅎ
애한테 재촉 안하고 큰 소리 화 안 내고 키우려고 노력하는데
큰소리로 재촉을 계속 하네요. ㅎㅎㅎ ㅠㅠ
3월부턴 일 시작하는데 와 이미 멘붕이에요.
맞벌이하면서 애기 키우는 부모님들,
다들 그렇게 사니까 나도 잘하겠지 싶었는데
너무너무 대단하신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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