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baby_25512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구리(1037) ★
추천 : 2
조회수 : 203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23/07/04 23:31:58
우리집이 15층이어서 한번 울고 아기가 아직 34갤이라 한번 더 울고 어린이집 등하원 어케하지? 또 울고 최악은 권상기(?) 인가 메인모터가 나가버려서 (입주 8년차밖에 안된 아파트인데 실화냐) 수리까지 일주일까지 걸릴수도 있다고 .. 그냥 계속 울지요ㅋㅋㅋㅋ 그나마 다행인건 우리딸 어제오늘까지는 안아달라 소리 한번 없이 씩씩하게 잘 올라다니네요ㅎㅎ 하지만 엄마가 넘모 힘듬 ㅋㅋㅋㅋ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2023-07-05 00:18:01 추천 3
98년도 여름에 물난리 나서 아파드 배전반 다 침수되어 1달간 전기, 수도, 가스 다 차단됨 8층이였는데, 작은 아들 5개월, 맞벌이까지, 다른 집은 피난갔는데 갈 데 없어서 그냥 버텼는데 아침 저녁으로 물차왔고 남편들 줄서서 물받아오고 바가지로 아껴가며 머리감고 샤워하고, 볼일은 직장이나 옆아파트 관리실로 빨래는 주말에 시댁형님집으로, 웃기는게 분명 어마어마하게 힘들었을텐데 그 기억이 없네요 사람은 그냥 살아지나봐요 나만 불행한게 아니면.. 아 그때 지하주차장도 물잠겨서 차들 엄청 침수되었는데 남편은 늦게 와서 주차장으로 못들어갔는데 그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서 그럭저럭 지냈나보네요 98년 물난리 기억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사람이 살아지더군요
2023-07-05 00:29:51 추천 2
고생 많으셨네요^^ 전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하고 운동삼아 불평없이 다녀야 겠어요!
2023-07-05 04:44:27 추천 4
흠미 간식 싸서 중간에 함 쉬고 뭐 먹이고 가야겠어요.
2023-07-05 23:19:50 추천 0
오늘은 중간에 계단에 나란히 앉아 잠깐 쉬었는데 이웃분이 보고 지나가면서 한바탕 웃으시더라구요 ㅋㅋ
2023-07-05 07:20:02 추천 2
배달과 택배 난리낫겠네요
2023-07-05 23:22:37 추천 0
택배는 공동현관 안에 놓아주시고 가시더라구용 배달은 설마 ㅋㅋㅋ 시키는 분 없으실 거라 믿으며..
2023-07-05 09:10:48 추천 3
으아.......... 이 덥고 습한 날씨가 고생많으십니다.ㅠㅠ 애기가 효녀네요! 잘 올라다니고!ㅎㅎㅎㅎ 빨리 고쳐지길 바랍니다!
2023-07-05 23:24:50 추천 0
효녀가 오늘은 ㅋㅋㅋ 힘들었는지 계단 한걸음 내딛으려다 도로 제자리 하고는 제가 요즘 제일 무서워 하는 말, “어린이집 안갈거야” 를 시전하더라구요. 너무 무서워서 안고 내려갔다는.. 또르르
2023-07-05 14:36:31 추천 1
ㅠㅠ 읽는 저는 고쳐질때까지 다른집 가 살지 고민할 것 같아요.
2023-07-05 23:27:05 추천 0
저도 잠깐 심각하게 고민했었어요 ㅎㅎ 근데 다른데 가면 어린이집을 못보내는 거라.. 그럼 제가 더 힘들것 같아서 ㅎㅎㅎㅎ 얼마전에 구내염때문에 일주일 가정보육 하고 난 후 몸살난 적이 있어서 그것만은 피하고 싶더라구욬ㅋㅋ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