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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유산했어요...
게시물ID : baby_255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고프면화냄
추천 : 11
조회수 : 1909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24/02/06 21:30:54
두 번 시도만에 바로 생겨서 복덩이로구나 했는데...

첫째가 많이 보고싶어한 동생이었는데...

드디어 성별 알게되려나 기대하고 갔던 정기검진이었는데...

둘째 생겼으니 빠듯하지만 대출늘려 이사도 가고 차도 바꾸고 이것저것 쌓아 둔 계획이 많았는데... 갑자기 다 무산되니 마음이 헛헛하네요

첫째가 있으니 잘 털어내고 일상으로 돌아가야겠지요

엄마가 미안해.. 건강관리 좀 더 잘하고 가질걸... 욕심이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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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21:40:21추천 16
토닥토닥... 좀 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올꺼예요. 몸 잘 추스리고 힘내세요.
댓글 0개 ▲
2024-02-06 22:47:24추천 16
아이고 세상에….얼마나 속상하실지…
우리 예쁜 천사가 아직 준비가 덜되어 다시 준비해서 찾아올껀가봐요
어머니 잘못이 아니예요 다시 잘 준비해서 올껍니다
댓글 0개 ▲
2024-02-07 00:42:34추천 18
'애기가 아직 엄마 힘들까봐, 잠시 더 놀다가 다시올거예요'라는 말이 참 사려깊게 들리더라구요. 님께도 그런 위로를 보드랍게 드리고 싶습니다. 몸조리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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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10:28:28추천 9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님의 탓이 아닙니다.  뭔가 안 맞았던 거지요.
아이를 낳으나 유산하나 산후조리는 똑같이 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엄마 건강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0개 ▲
2024-02-07 10:29:20추천 6
엄마가 더 건강해지고 스트레스 상태 좋아지면 둘째가 다시 찾아 올거에요
댓글 0개 ▲
2024-02-07 10:31:00추천 2
다음에 더 이쁜 천사가 올거에요~
작성자님이 잘못한것도 하나도 없고 우리 애기가 잘못한것도 하나도 없어요~
마음 잘 추스리시구요~더 이쁜 천사가 올때까지~~^^
댓글 0개 ▲
2024-02-07 10:36:24추천 6
작성자님의 잘못이 아니에요.

몸과 마음 모두 잘 회복하길 바라요
댓글 0개 ▲
2024-02-07 10:42:29추천 10
산과 교과서의 첫 장에 이런 글이 있대요

"때때로 불행한 일이 좋은 사람들에게 생길 수 있다."

작성자님 잘못 아니고 병도 아니고.. 누구에게나 생길수 있는 일이니까 퐈이팅하십쇼!
댓글 0개 ▲
2024-02-07 10:47:51추천 3
아침부터, 눈물이..
힘내세요.

곧 괜찮아 질겁니다.
힘내세요.
댓글 0개 ▲
2024-02-07 10:48:25추천 4
토닥토닥
댓글 0개 ▲
2024-02-07 11:10:25추천 3
힘내세요.
저희도 둘째 준비하는 데 둘째는 쉽지 않네요...
화유 포함 3번 했네요...
댓글 0개 ▲
2024-02-07 12:49:07추천 3
토닥토닥~ ㅠㅠ
댓글 0개 ▲
2024-02-07 13:01:03추천 1
토닥토닥
무슨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요...ㅠㅠ
댓글 0개 ▲
2024-02-07 14:36:22추천 1
힘내세요
댓글 0개 ▲
2024-02-07 15:29:42추천 1
저희집도 첫째랑 둘째사이에 유산이 있었습니다...곧 기쁜소식이 들리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댓글 0개 ▲
2024-02-07 16:07:43추천 1
ㅠㅠ 절대 절대 엄마 잘못 아니에요....자책 마시고, 그저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래요...ㅠㅠ
댓글 0개 ▲
2024-02-07 17:28:05추천 1
힘내세요.....꼭이요...아내분 잘 챙겨 주세요......
댓글 0개 ▲
2024-02-07 17:51:06추천 1
힘내세요. 몸조리 잘하셔서 다시 만나길 바랄께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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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20:04:31추천 1
먼저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아무쪼록 몸 잘 추스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힘내세요.
댓글 0개 ▲
2024-02-07 20:06:56추천 1
힘내시고 몸조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0개 ▲
2024-02-07 20:34:49추천 1
힘내세요.
댓글 0개 ▲
2024-02-07 20:40:51추천 3
지인이 누구나 아는병원 산부인과 제법 높으신 분인데요.
유산은 하느님이 아이를 데려갔다 생각하면 맞다고 하더군요.

절대로 엄마 잘못 아니니 죄책감 1도 가지실 필요 없이
어여 심신 추스리고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0개 ▲
2024-02-07 21:12:45추천 1
힘내세요~!
댓글 0개 ▲
2024-02-08 08:51:13추천 0
토닥토닥... 힘내요~~
댓글 0개 ▲
2024-02-08 09:38:48추천 0
엄마의 잘못이 아닙니다.  힘 내세요.  첫째랑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댓글 0개 ▲
2024-02-08 09:41:29추천 1
당신 탓이 아닙니다...
댓글 0개 ▲
2024-02-08 11:40:45추천 0
힘내세요!
댓글 0개 ▲
2024-02-08 12:14:46추천 0
힘내세요~! 더 건강하게 다시 찾아올꺼에요~!
댓글 0개 ▲
2024-02-08 14:28:15추천 0
공감합니다. 의연히 현실을 받아들이시니.......고맙고.....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 0개 ▲
2024-02-08 16:11:32추천 0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ㅠㅠ
힘내세요.
댓글 0개 ▲
2024-02-08 17:48:35추천 1
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 대사가 생각나네요.

“유산이 왜 병이에요? 유산은 질병이 아니에요... 당연히 산모님도 잘못한 거 없고요. 내가 뭘 잘못해서 이런 일이 생겼나, 앞으로 뭘 조심해야 하나 물어들 보시는데 그런 거 없어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일입니다.”

너무 자책마시고 그래도 힘드실 시간들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둘째 아가가 엄마가 자기땜에 슬퍼한다 생각하면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엄마가 웃길 바랄꺼에요. 힘내세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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