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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남아 성조숙중 검사결과와 치료시작
게시물ID : baby_256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흑가비
추천 : 10
조회수 : 2547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24/03/27 09:22:54

성조숙증 진단 받고 치료 시작했습니다. 

 

비만한 편인데 152/62 어린이 성인병은 없구요.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편

 

뼈나이가 12.5세 

 

현재예상 최종키는 최대 171인데 치료를 안하면 170미만으로 끝날 수 있답니다.


치료결과에 따라 170중반도 예상할 수 있다는데 치료 잘 받고 재검사 하면 좀더 확실합니다.

 

유전적으로 키큰 부모는 아니라 170돌파만 목표로 잡고있어요.

 

 

 

치료는 한달에 한번 주사맞는거래요.

 

부모가 한달에 한번 병원 데려오기 힘든 경우라면 석달에 한번 맞는 치료도 있는데

 

세배의 주사제가 들어가는 개념이라 설명들어서 한달에 한번으로 결정했어요.

 

주사가 아프고, 맞은 후도 좀 아픈 주사에요.(석달에 한번은 세배 이상 아프대요)

 

잘 견딥니다. 화이팅!

 

 

예상하고, 각오했기에 속시끄럽다? 이런 느낌은 없어요.

 

응원 격려해주셨던 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을 더 냈달까...

 

남자아이 사례가 드물었기에 기록을 남기게 되었고

 

좀더 정보가 모이면 또 공유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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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09:38:14추천 4
잘 치료되길 바랍니다!
댓글 0개 ▲
2024-03-27 09:57:26추천 4
한달씩 맞는 주사 몇번은 주사약만 받아서 동네병원에서 맞을 수 있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수치검사하려 가야해서 동네병원에서 다 맞을 수는 없지요. 지인분자녀분 경우에는 3달에 한번 대학병원가고 안 가는 달은 동네병원에서 맞았어요.

치료 잘 될꺼예요!!!
댓글 0개 ▲
[본인삭제]96%충전중
2024-03-27 14:48:24추천 2
댓글 0개 ▲
2024-03-27 22:44:13추천 2
굴찾누라 힘들었어요
읽는 동안도 힘들었어요

어이는 얼만큼 클지 몰라요 그져 예상이죠


접땨 버섯이야에 잘난척해서 미안해요 서른이 넘은 시각 이었는데 아이는 또 크게 자랐으면 했지만 어짜튼 제가 실수했어요

어야둥둥 우리 아드님은 더 크게 클꺼라 생각해요 매번 병원은 최악을 기준으로 하기애

걱정마셔요
댓글 2개 ▲
2024-03-27 23:45:42추천 2
버섯이야기에 무슨 잘난척을 했다고 그르세요! 버섯 안먹었던 동지가 늘면 우리애가 당당해지죠.
왜 오이냄새 못먹는 유전자 발견되어서 오이 기피하는 사람들 당당해진 그런거같잖아요?

친목하면 안된다지만(그건 막 따로 연락하고 만나고 그러는거 아닌감요) 나는 참 언니 글 댓글 따수워서 좋아요.
2024-03-28 08:53:35추천 0
와따라야 술을 너무 마셔서 틀린글씨가 ㅋㅋㅋㅋㅋ미안해요
Klem
2024-03-28 20:27:43추천 1
글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4-04-02 21:30:58추천 0
저희 아이 사촌형들이 주사 맞고 부모님보다 더 큰키를 다행히 가지게 되었어요 170도  안될 예상키였으나 한명은 174입니다. 응원해요.
댓글 0개 ▲
2024-04-02 22:24:53추천 0
자식키우는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댓글 0개 ▲
2024-04-02 23:15:35추천 1
우리딸도 만 10세부터 시작해서 거진 1년째 월 1회 주사맞고 있네요.. 딸이라 올해 8월까지만 맞자 하시는데 4주마다 가는게 참 번거롭고 애한테 나중에 어떤 영향을 줄지몰라 걱정이네요. 맞추는것도 안맞추는것도 걱정.. 실비 가능할 수 있으니 꼭 가지고계신 아이 실비에도 확인하세요. 저희도 처음엔 주다가 나중엔 안준다더니 원장님이랑 보험사랑 통화까지하고 결국 받는걸로 결론났어요. 보험사가 주사비 안준다고 하면 병원이랑 말씀 나누시고 꼭 재문의 하세요.
댓글 0개 ▲
[본인삭제]lll1ll
2024-04-02 23:48:22추천 1
댓글 0개 ▲
2024-04-03 00:58:14추천 0
저는 매일 아침 기지개를 켰는데 키크는데 도움된것 같아요.
몸을 최대한 늘린다는 기분으로 손 끝에서부터 발 끝까지 있는 힘껏! 힘줘서 쭈욱 늘리면 척추도 늘어나고 관절도 늘어나는 느낌이 나요. 그러면 몽롱했던 잠도 깨고 좋아서 매일 아침 눈뜨자마자 쭉쭉~쭉(잠 갤 때까지(한 30초~1분?)하고 벌떡 일어났는데, 2차 성징 다 끝나고도 조금씩 크고 대학 가서도 4년동안 1cm 더 컸어요.그래서 아무래도 기지개가  키 크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몸에 나쁘지 않은 습관이니 함 해보시길 추천해요.
댓글 0개 ▲
2024-04-03 04:45:59추천 0
의사들 키크고 몸매좋은 의사 몇되던가요.

치료 의지도 중요하지만 배드민턴 수영 농구 육상 처럼 운동을 시켜보세요.

만10살이면 5학년인데 152가 작나요?
댓글 1개 ▲
2024-04-03 07:25:22추천 1
성조숙증은 현재키보다 뼈나이를 봅니다.
본문에 자녀가 10살인데 뼈나이가 12.5세라고 하시는데, 이는 성장속도가 신체나이랑 안맞는거고, 그럼 보편적인 성장속도보다 일찍 성장이 멈출수있기 때문에 현재의 과성장을 약간 억제시켜서 신체나이랑 비슷하게 성장할 수 있게 해주는게 성조숙증의 치료입니다.
남아라 키에 포커스가 가있지만 여아의 경우 너무 빨리 생리를 시작하게 되면 향후 조기 폐경의 위험이 있고, 생리 시작 이후에는 해당 시점의 키+1~5cm 정도면 키성장이 종료되기 때문에 본인이 타고난 기대키값보다 오히려 덜 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꼭 추가로 키가 성장한다 이건 아니고, 현재 뼈나이를 기준으로 보편적인 속도로 성장하였을 경우를 가정해 기대키값은 예측할 수 있지만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그 기대값보다 신체 성장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었다가 조기종료 될 수 있어 키를 늘린다는 목적보단 신체나이에 맞는 성장속도로 조절하는 치료라고 보시는게 맞겠습니다.
또한 말씀하신 신체활동과 후천적 요인에 대해 키가 늘고 줄고는 사실상 거의 없는일이라고 봐야하고, 실예로 전혀 다른 삶을 산 각각 입양된 일란성 쌍둥이가 키가 같았죠. 생활조건, 성장배경 등 빈부격차가 심했는데도요.
어떤 부모가 애지중지 키우는 자녀에게 나중에 무슨 영향을 줄 지 모르는 호르몬 주사를 키하나 크자고 맞추겠나요?
의사가 병이라 진단하였고, 조절이 필요하다 하였고, 그 조절치료가 매달 주사로 가능하다 하여서 맞추는 겁니다.
일반 성인이 호르몬 이상이 와서 치료받는거와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024-04-03 06:53:34추천 0
잘 될겁니다. 힘내세요~ 후기 계속 올려주세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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