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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는 줄 알았는데
게시물ID : baby_256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걸어떡하지
추천 : 11
조회수 : 338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4/05/06 02:15:56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초등학교 1학년 때 길거리 핀 엄마 생각나서 

사왔다고 하니 행복해 하시던 그런 기억.  

엄마 행복해 하던 기억이 별로 없어서 더 마음 아파요.

나이 40먹고도 애기처럼 우네요. 

내 새끼 키우면서 잘 사는 줄 알았는데

계속 눈물나는 거 보니 아닌 것도 같아요.

엄마 행복해하던 기억이 잘 안 나요. 잘못했었나봐요.

너무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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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4:44:44추천 4
토닥토닥..
21살에 결혼해 50도 안되어 할머니 되었던
제 엄마보다 더 나이 먹고 나니..
내가 잘 사는거,
내가 좀 더편하게 사는거,
그게 효도고 엄마 행복하게 하는거구나
알았어요
그러니,
그리우면 그리워하고
그러면서도
좀이라도 편해지시고
행복해지세요
자식이 편하고 행복하면
엄마인 저는 너무 흐뭇해져요
댓글 2개 ▲
2024-05-06 08:21:44추천 3
공감해요~!애 입에 하나 더 넣어주고 웃는거 보는게 희생이 아니고 내 행복인걸 배우고 있어요. 잘잡숫고 잘사셔야 엄마가 좋아하셔요
2024-05-06 13:35:40추천 2
고마워요
2024-05-06 06:08:12추천 3
그게무서워서 50다되서 엄니 웃게해드리려고 애쓰고있어요 엄니가시는날 좋으신기억하나라도늘려드리려고. 잘하고잇는진모르겟지만
댓글 0개 ▲
2024-05-06 12:03:40추천 1
ㅜㅜ
댓글 0개 ▲
2024-05-07 13:15:17추천 1
아고...읽는데 작성자님 슬픔이 와닿아서 눈물이 나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꼬마아줌마
2024-05-10 21:17:07추천 0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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