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외국어 게시판이 없어서 여기에 질문을 올립니다. 양해 바랍니다.
일단 영어는 엄밀하게 말하서 어"학"이긴 하지만, 흔히 말하는 공부보다는 운동처럼 뇌에 익히는 습관의 관점에서 접근해야하지 않을까 하는게 저의 생각인데요.
영어 공부의 최종목적은 제가 한국말을 구사하는것처럼 영어 또한 그렇게 만들고자 하는것입니다.
저도 한국의 주입식 교육을 받았기때문에 고등학교때 성문 기본영어 주구 장창 봤구요. 제 머리에 스쳐지나간 영어 공부는 그게 전부였습니다. 그런 콩글리시요.
이제 10여년만에 다시 해보려 합니다. 완전히 다른 접근으로요. 실제적으로 구사할 수 있는 영어를 하려고 합니다.
요근래 공부하기로 하고, 책을 뒤져보았는데, 무작정 학교 공부하듯이 시작하면 안될거 같습니다.
애기때부터 영어 한국어 두 개 하신분 말고, 저처럼 머리가 굳어서 시작하신분중에 영어가 모국어처럼 습관화 되신분께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영어로부터 자유롭고싶습니다. 모국어 아닌 제2외국어를 잘하기 위해, 어떤 관점을 가지고 접근해야할까요?
이것을 통해 영어를 잘 익히면, 노하우가 생기겠지요. 그때, 제3외국어도 욕심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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