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브금)어제 백화점에서 레전드사연
게시물ID : humorstory_2605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쓰윤
추천 : 5
조회수 : 18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07 10:30:52
안녕하세요? 반도의 흔한 독거노인 23살 오유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일요일이고 해서 친구와 백화점에 옷사러 갔습니다. 그렇게 남성캐쥬얼층을 가서 이러갔다 저리갔다 둘러보고 유니클로라는 매장에 입성!! 와 유니클로 가격대비도 싸고 좋은 물건 많더군요 ㅋㅋㅋ 친구와 저는 티비에 나온 그 패팅 얇고 가벼운거 그거 막 입고 좋다 좋다 감탄하는데 뒤쪽에서 웅성웅성 하더라고요 보니깐 고등학생끼리 시비붙어서 몸싸움을 벌이고있더군요 그렇게 고딩끼리 욕하면서 눈싸움을 하고있었는데 스텝들이 막 싸울려면 나가서 싸우라고했어요 고딩들 순순히 엘리베이터 앞에서 불타오르는 주먹을 참지못하고 한바탕 시작하더군요 저랑 친구는 싸움구경 놓칠새라 황급히 구경을 하로갔습니다 그때 사람들 우루루루루루~~ 다나가서 구경 ㅋㅋㅋ 확실히 산악인이라서 다른가요? 노스쀄이스 입은 고딩이 약간 압도적으로 이기는 찰나에 사람들의 만류로 인해서 싸움은 어느정도 끝나고 고딩들은 경호원들에게 끌려갔습니다 ㅠㅠ 그렇게 오늘 쇼핑다했다 생각하고 지하상가에 가서 밥을 먹을려고 줄을 스고있는데 경호원들이 저희를 잡더니 ---------------------------------------------------------------------------------------- 경호원: 거기 두분 실례합니다. 우리: ㅇ...예? 경호원: 지금 어디서 오셨습니까? 우리: 쇼핑하다가 밥먹으로 왔는데 무슨 문제있나요..???? 경호원: 저희랑 같이 가시죠 (우리 팔잡고 강하게 제압) 우리: 으아닠....무슨 일이에요 왜그러시는데요!?!?!? 경호원: 지금 입고 계신옷 계산도 안하시고 도망가신거 같은데 절도 용의로 잠시 가시죠 우리: 부와크!!!!!!!!!!!!!!! 헉!! 이걸 왜입고있지;;; -------------------------------------------------------------------------------------- 그랬습니다... 저희는 그 얇고 가벼운 패팅을 입고 싸움구경을 갔다가 깜빡하고 밥먹으로 갔었습니다... 저희는 유니클로 탭을달고 이리갔다 저리갔다해서 신고받고 경호원들이 저흴 도둑인지 알고 잡은것이였습니다..ㅠㅠ 다행히 상황얘기하고 다시 갖다주고 석방을 받았습니다 ㅠㅠ 3줄요약 일요일날 유니클로 쇼핑을 감 유니클로 얇고 가벼운 패딩 구경중 싸움이 일어나서 싸움 구경감 그 패팅입고 돌아다니다가 잡혔다가 석방됨.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