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 // 맞는 말씀이십니다... 우리나라는 엄연한 전쟁상황에 있는 '휴전상태'의 국가이지요... 철조망을 넘어간 대학생들에 대해서는 처벌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오만하고 안하무인인 경찰들과 사이코패스 같은 군인들까지 용납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말 중요한 것은 그들조차도 하수인에 불과할 뿐, 본체는 따로 있다는 사실이 간과되고 있다는 것이지만요...
나라꼴이 뭐가 되려고 그러는지... 팟캐스트 1위에 비해서 너무나도 낮은 반향에 가끔씩 놀란다...
누군가 한 말이 생각난다... 우리들이 연예인들을 까는 이유는 연예인들은 우리의 말에 상처받고, 은퇴하고, 심지어는 자살도 하기 때문이라고... 아무리 떠들어봤다 꿈쩍도 하지 않는 거대한 권력에는 '말해봤자 입만 아프지'라고 스스로 체념해버리고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이 은퇴라도 하면... 그것을 가지고 '나는 사회정의를 구현했다'고 스스로 위로하는 것이라고...
밖에서는 사회죠. 당연히 법에 따라야하죠? 군대에서는 군법이 있어요. 군법에 따라야죠. 그냥 간단하게 영창 보내는게 빠를 것 같네요. 때리는 사람도 환장해요. 재들 영원히 저기 있을줄 알아요? 사회나가면 다 형 동생 이에요. 저기서 시위해봤자 답이 나오겠냐마는 좀더 확실한 방법, 예를 들면 변호사 단체를 설득한다던지...무언가 단결된 모습으로 영향력을 행사해야죠. 백날 저기서 쥐어터져보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