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꿈을꿨어요.
첨에 엄마가 제 팔목을 잡고 데리고 갔죠
전 그런거 별로 안좋아해서 반항하긴 했는데. 왠지모르게 옛날집 근처 무당사는 집으로 갔죠.
근데 바로 방안으로 들어간게 아니라
집마당 벽쪽으로 데리고 가더라구요 (아직 무당은 안만나고 어머니가 그쪽으로 데리고감)
거기서 섬뜩한게 상체없는 하체만 있는시체?가 벽에 걸터 있었고
하얀 소복의 할머니가 공중에 있었음 귀신인것 같았는데 전혀 움직이지 않았고
나도 무서워해서 올려서 보진 못했음.
그러다 기절하고..
눈을떠보니 (아직 꿈속..) 무당의 방안에서 이불에 곱게 누워있었고
무당이 옆에서 간호?하고 있었음.
근데 무당이 엄청아름다운거에요. 청초한 미녀.. 머리는 고왔고
그런 상황이니 무서운건 없었고 안심되는 느낌이였고.
뭔가 어리광 부려도 받아줄것 같아서 어깨좀 주물러 달라하니깐
공손하게 주물러주더라구요.
그렇게 좋은느낌으로 있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이틀후에 내가 뭘하기위한 준비를 해야된다고 하고 깼어요.
무슨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