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없는 남자니까 본론부터 말합니다.
당신은 산속에서 길을 가던중 어둠에 휩싸여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한참을 걸어가던중 초가집을 발견하게 됩니다. 작은 텃밭에는 이것저것 먹을만한 채소들이 꽤 있습니다.
근데 그 초가집은 희안하게도 문도 없고 벽은 단단한겁니다.
희안하게도 그 집안에서는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 냄새가 솔~솔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근데 들어갈수가 없는겁니다......
.....
밤은 어두워지고 배는 고프고...일단 채소들로 배를 채웁니다.
날이 밝고 간단하게 요기를 한후에 초가집을 뒤로한체...길을 찾아 나섭니다.
근데 이게 웬일?!
어딜가든 다시 이 초가집으로 돌아오게 되는겁니다.
다시 채소로 배를 채운후에 근처에 있는 큼지막한 돌로 초가집을 후려 칩니다.
허나 힘이 약한지 꿈쩍도 하지 않는 초가집이네요..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는거 같군요..
먹을만한 채소를 몇개 주머니에 넣어서 다시 길을 나섭니다.
허나.....
계속 반복되는 초가집으로의 길......당신은 이 길을 빠져나갈수 없음을 깨닫고 한탄합니다.
근데 희안하게도 그곳의 채소들은 처음 그대로군요.
더 놀라운건 며칠이 지났지만 여전히 맛있는 냄새를 풍기는 저 초가집!!!
영원한 딜레마에 빠진 당신...
당신은 이 초가집을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음식(비록 초가집 안에 있어서 지금은 먹을수 없지만...)들과 널려있는 채소들이 있어서 굶어죽을일은
없다는 사실.....
여기서 당신의 선택...?!
ps-수많은 선택이 있겠지만 잃어버린 그 길을 다시 찾는건 불가능합니다.
오유인들의 의견을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