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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으로부터 시작된 넷플릭스 '피지컬: 100'의 출연료 미지급 논란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윤성빈은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추성훈과 함께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윤성빈은 ‘피지컬: 100’ 출연에 대해 "우리는 참가자로 동등한 입장이었기 때문에 출연료가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추성훈은 "솔직히 말하면 출연료를 받긴 했다. 그런데 일본과 한국을 오간 경비 때문에 마이너스였다"라고 반박했다. 두 사람의 말이 다르자 이수근은 "경비하라고 줬겠지"라는 말로 상황을 넘겼다.
해당 방송 이후 출연자들이 출연료 없이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윤성빈의 말이 논란을 일으켰다. ‘피지컬: 100’은 세계적인 OTT 기업 넷플릭스로부터 제작비를 지원받은 작품이라 파장이 거셌다.
더불어 추성훈이 출연료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 됐다. ‘피지컬: 100’에는 추성훈 외에도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야구선수 니퍼트, 유튜버 심으뜸 등 유명인들이 출연했다. 장호기 PD는 지난 2월 기자간담회에서 “서바이벌이다 보니 유명하신 분이어도 특별한 대우를 하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한류타임스 취재 결과 이는 예능적 재미와 개인의 착각으로 인한 오해로 밝혀졌다.
넷플릭스는 28일 한류타임스에 “당연히 출연자들에게 출연료를 다 지급했다. 우리는 소속사 쪽으로 출연료를 보내드린다. 아무래도 다른 부분에서 착각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윤성빈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한류타임스에 “출연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아는 형님'이 예능프로그램이다 보니까 재미있게 각색이 된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나아가 “윤성빈도 자신의 출연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회사와 전혀 문제없다. 우리는 연예기획사도 아니고, 윤성빈은 우리와 10년 가까이 함께 한 선수”라고 신뢰하는 사이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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