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실연당한지 얼마 안되어서 꿈 꿔봤자 구남친 꿈..?이나 꾸고 뭐 그랬는데요.(지금은 잘 안꾸고 많이 괜찮아진 상태입니다.) 무서운 꿈을 꿨어요. 누군가 자살하는 꿈을 꿨고 배경은 제가 나온 중학교였구요. 또 어떤 사람의 초대? 를 받아 어느곳에 갔는데 알고보니 저희 엄마가 예전에 하시던 학원이었구요.(지금은 그 학원 다른 장소로 바뀐지 몇 년 됐어요.) 생각하지도 못했던 디테일을 보고 학원이라는 걸 알아서 깜짝 놀랬네요 깨고보니. 그리고 제가 아는 사람들이랑 어떤 건물 계단에 앉아있었는데 그 건물은 저희 할머니가 예전에 하시던 식당이 계단이었어요. 추억이 많은 장소라, 가끔 지나가다 그 건물 봐도 이미 다른 사업체가 들어서있어서 내부가 어떨까 궁금해는 했어도 계단을 궁금해한 적은 없거든요? 아무튼 제 중~고등 시절의 추억 장소 탑5중에 세개가 다 나왔어요. 깨고나서 생각해보니 그래요. 뭐 그 장소들을 그리워하거나새생각하면서 잠에 든 것도 아닌데.. 무슨 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