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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좀도둑'…태권도 유단자에 걸려 '혼쭐'
게시물ID : humordata_1044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e_Guevara
추천 : 4
조회수 : 124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3/25 01:53:19
좀도둑이 태권도 유단자인 상점 주인에게 붙잡혀 제압당하는 장면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의 국영방송 BBC는 24일(현지시간) 상점 주인 아르판 후세인(35) 씨의 인터뷰를 곁들이며 영국 에딘버러에서 벌어진 이 사건을 비교적 자세히 보도했다. 후세인 씨가 유튜브에 공개한 CCTV에는 지난 월요일 밀크쉐이크 2개를 점퍼 주머니에 숨겨 밖으로 나가던 10대를 바닥에 내동댕이 치며 아버지와 함께 제압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후세인 씨는 지난해 1월에도 권총을 꺼내 든 강도를 만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나중에 권총이 모조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그 사건 이후엔 더욱 각별히 조심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태권도 2단'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후세인 씨는 일주일에 평균 3차례 정도 이런 절도사건을 겪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큰 사고 없이 좀도둑들을 제압한다고 설명했다. "저는 태권도 2단이에요.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상대를 헤치지 않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이 매체에 따르면, 현지 경찰의 입장은 후세인 씨와는 다르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물건을 훔치는 좀도둑을 발견했다 하더라도 일단 상점 밖으로 내보낸 다음, 신고 등 후속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후세인 씨는 "친구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 CCTV를 유튜브에 공개했다"면서 "이렇게 사람들이 큰 관심을 보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하지만 후세인 씨와 경쟁관계에 있는 근처 상점 주인은 그를 강하게 비난했다. 그의 행동은 비록 도둑질을 했더라도 17세 청소년에게는 과도한 폭력이라는 이유에서다. ----------------------------------------------------------------------------------------------------- 난 잘했다고봄 이런 얘들은 한번 맞아야 정신을 차림 대신 기록에 남기는 그런 잔혹한 짓은 하지 않았으면 1분 13초부터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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