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맥주를 만들어 먹는 사람입니다 ^^;;
오유 눈팅을 엄청나게 자주하는 편인데, 가끔 맥주 이야기가 올라오면 괜시리 바라보게 됩니다.
댓글을 보면 국내 맥주가 맛없다는 의견만 있는데, 그 편견을 깨기 위해
국내 대기업을 제외한 국내 맥주 양조장이나 브루펍(맥주 탭의 25% 이상을 자체 생산 맥주로 파는 펍) 위치를 공유드립니다. [링크]
국내의 어느 맥덕(맥주덕후)께서 구글맵과 연동하여 만든, 이름하야 '맥덕여지도'입니다.
빨간색은 '맥주펍과 양조장(브루어리)'
파란색은 '보틀샵(세계맥주 병/캔 판매점)'입니다.
대부분이 서울에 쏠려있고, 천안/원주/대전/울산/부산/제주 에 산발적으로 있습니다.
아무래도 수제맥주를 찾으시는 분이 대도시나 관광지에 많기 때문입니다.
보틀샵의 경우는, 대형마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희귀한 세계맥주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요즈음은 대형마트에서도 세계맥주의 다양화에 힘쓰고 있어서, 대형마트의 세계맥주를 다 마시는 것만으로도 알찹니다.
그러고도 아쉬울 때나, 특정 종류의 맥주를 찾을 때 가는곳이 바로 보틀샵이죠.
수도권을 더 확대해보면
서울은 홍대/종로/이태원/강남에 가게들이 쏠려있는 편이지만, 다른 위치에도 드문드문 가게들이 존재하며
이외에는 인천 부평구 / 고양시 일산 / 의정부 / 성남시 에도 가게들이 위치합니다.
자주 가시는 곳이나 집 부근에 포인트가 있다면, 출처를 통해 들어가셔서 가게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끔 맥주에 관련된 궁금증이 올라오면, 아는 선에서 최대한 글을 써볼까 고민이 많았어요....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어느 정도 계시다고 판단되면 진지하게 맥주 관련 글을 작성 해보겠습니다.
* 비록 수준이 높진 않지만, 맥주를 미래직업으로 보고 진지하게 시음 / 양조하고 있으니 도움되는 글을 올리면서 공부도 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