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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실수투성이 도쿄 출장
게시물ID : travel_281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주계장수
추천 : 0
조회수 : 11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3/04/26 08: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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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참 오랜만에 도쿄를 갔습니다. 
역시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는
복잡다단한 지역에서는 
실수가 빈번해 집니다::;

1.호텔 멀리 잡은 건 좋은데 택시는 아니지. 
도쿄역에 밤 8시께 떨어졌어요. 
야심하고 피곤하고 
전철을 타려는 데 헷갈려서 
못 찾길래
택시를 탔죠. 
외곽이라고 해서
서울역-신도림 정도 생각했는데
택시비가 6500엔. 
아. 빠가:;;;

2.오래된 저가 호텔
북쪽 아야세에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도심은 도저히 가격대가 후덜덜했고 
특히 그넘의 호텔 앱들은
지들 맘대로 흡연실을 배정하는 통에. 
친한 여행사 부탁해서 3일 예약.  

개 보니 암튼 저가라도 괜찮았습니다. 
스마일 호텔 계열은 어딜가나
건물은 후졌는데 아침식사는 
싸고 좋았습니다.  
아침식사 값 1000엔.  

문제는 오후에 오니 청소가 안된 거예요. 
알고보니 여행사에서 노클린 옵션을::;

3.역시 전철은 최악이더군요. 
오사카와 서울은 귀여움 수준.  
만원전철은 그렇다치고
환승에 패닉. 
스이카 카드(선불 교통카드) 덕에 
매번 티켓팅은 면했습니다.  

특급 신주쿠-하치오지 타는데
승차권 외에 특급권 안 끊으면 안된다 방송을
오분전에 듣고 
가까스로 뛰어 가 1분 전에 티켓팅. 
아오::;;

4.작은 노포 이자기야를 좋아하는데
오늘 추천 메뉴가 생강절임이라기에
시켰는데 쌩 마늘줄기 맛. 
퉤퉤퉤. ㅎㅎㅎ:::
아마도 간토지역 먹거리 같았습니다. 

암튼 간만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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