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물기둥 진짜 보기는 봤나"

"합조단은 조사 주체가 아닌 조사의 대상이 돼야 하며, 국정조사를 통해 합조단의 조사 과정, 조사 결과 전반에 걸쳐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

지난 3월26일 밤 천안함 침몰 사고 당시 백령도에서 근무한 해병대 초병들이 물기둥을 목격했다는 군의 발표와 달리 초병들은 군 자체 조사 때 “물기둥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고, 천둥이나 낙뢰로 추정해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병들이 군 조사 때 못봤다고 밝혔으나 군이 임의로 어뢰조사 근거로 활용했다”

"천안함 물기둥은 없었다…사고 시각에도 기동중"

언론 검증위 종합보고서 발표…"국정조사로 진실 규명해야"

뭐 언론도 틀릴수있습니다. 국방부도 합조위로 틀릴수있고요.

언론을 맹신하는것도 국방부나 이명박정권 맹신하는 것도 위험하지요.

이 중에서 ' 초병 승조원 tod' 는 물기둥을 봤을까 하는 점입니다.

버블젯어뢰 음모론 주장하는 분중에서는 바다밑에서 터지면 안생길수있다는 황당한 주장조차도...

표면에 떠잇는 배를 두동강낼정도 버블젯이 생기는데 물기둥이 안생긴다는건 상식밖의 주장이라 무시하겠습니다.

정말 수평 버블젯 타령하는거랑 비슷한 수준..

물속에서 방구끼는 것도 아니고 사람몸을 두동강내는 방귀꾸는데 방울이 안생긴다는 비유가 더럽지만 적절할지도..

tod 는 영상이 없고 (하필 그때만....이런 공교로운..)

초병은 안봤다가 (봤다는 인간들은 위치가 틀림...이건 웃기는거고)

승조원중에 본사람이 없다 (뭐 견시병 말고도 볼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있을텐데 아무도 없다.. 천안함이 무지 큰가?? )

일부 봤다는 주장도 국방부 맛사지가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을 받고있습니다.

일단 여러 언론과 조사결과는 물기둥이 없었다 입니다. (본 승조원 초병 tod도 없고..)

(뭐 합조단 주장에는 들어가있지만 신뢰도는 의심받고 있고..)

저도 접촉 + 절단 + 침몰설을 믿는 저도 틀릴수도 있습니다

물기둥없는 버블젯어뢰 음로론도 미는 그 누군가도 틀릴수있습니다.

물기둥이 없을수있다라는 황당한 주장은 제외하겠습니다. 쉽게말하면 목욕탕에서 바가지 띄여놓고 물밑에서 박수 졸라 쳐봐야 꿈쩍안합니다.

바가지 뒤집으실려면 동네 아저씨들 욕먹을 정도로 뛰어서 점프해 입수해야 합니다.

근데 쇠로 만든 바가지가 깨져야 합니다. 어느정도 충격을 줘야 가능할까요.. 그것도 비 접촉으로

뭐 제가 알기로는 제법 얇은 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쇠로 만든 군함인데 두동강낼정도로 파괴력이라면 어느 정도여야...

접촉 + 절단 + 침몰설 로는 설명이 가능합니다. 폭발이 없었으니 물기둥도 없었고 파편등에 의한 (충격파역시) 부상자도 없고.. 당연 본 사람도 없고..

버블젯 어뢰 음모론이라면 기본적인 물리상식에서 벗어납니다.

(정말 물기둥없이 버블젯으로 두동강이라니요... 그런 자료를 보여주세요 제발..)

설명이 매우 지저분해지지요.. 사실 설명도 안되고.

- 물기둥도 없는 버블젯

- 수평버블젯 (아 정말 이건 말하기도 짜증...)

- 증인 (초병 승조원 tod포함(이건 증거지만))

하여간 저는 제가 틀려도 좋으니 국정조사해서 천안함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

버블젯 어뢰음모론 좋아하시는 분들도 천안함 진실 밝히는건 절대 반대안하실것같습니다. 북한의 음모가 확실히 밝혀질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