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여행할때 가이드가 이나라는 자전거도에서서 사람이 치이면 자전거가 우선이라고 조심하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나라도 그런 강력한 자전거 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구요. 블랙박스도 필요할것 같습니다. 평소 자전거를 즐겨타는 저는 습관적으로 자전거 도로를 피해서 걷지만 자전거 안타시는분들은 대개 꼭 자전거도로로 걸으시더라구요. 길이 색깔이 예뻐서인지 푹신해서인지 혹은 길 안쪽에 있어서인지.. 그래서 사람멀리서 보면 벨을 살짝 울리고 가는데 그럼 뒤에서 또 잔소리가 들리죠 깜짝 놀랐다고. .. 휴... 자전거 타기 힘든 나라입니다. 한강가면 폭주 라이더 그룹이 시속 20키로 미만인 곳에서 30~35키로로 질주하면서 비키라고 소리를 치지않나..(확 붙들기엔 항상 그룹으로 떼지어다니고) 최근 분 자전거 바람으로 자전거는 늘었지만 여전히 자전거에 대한 인식은 형편이 없어요.. 부다페스트 강변쪽이 자전거 타기에는 정말 좋았는데 그립네요...
자전거 전용 도로에 주차 좀 하지 맙시다!!!! 창원엔 아에 차도쪽에 전용도로가 잘되어 있는데요. 밤중엔 전용도로에 주차된 차량들땜에 위험한 차도쪽을 달리게 됩니다(어두운 밤이라 더 조마조마) 저 사진 찍은 날은 옆으로 빠질 수도 없는 도로라 더 승질나서 사진 찍어뒀네요. 저 무거운 자전거(창원시 공공자전거)를 낑낑대며 잔디밭위로 들고가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