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났다.
태어나자마자 요술을 막 써서 부모가 아이의 힘을 감당치 못하여 어쩔 줄 몰라 하였다.
???가 아이의 안전을 위해 금제를 가하여 아이의 힘을 봉인한다.
세월이 흘러~~ 아이는 크고.....
화산고교 분위기의 기숙학교....
어느날 새벽기도하는날(생일?) 다른 아이들은 부산스럽게 음직이는데,
이상하게 잠만 자는 학생이 있다.
다른 학생들이 보고 놀리려 하지만, 이 학생은 상대를 안해준다.(그냥 쳐 잔다. )
그러다 어느 순간,
바람을 타고 날아가서 원장님이 기도하는 곳(침실?)에 나무문을 열고(머리로 받아서 박살내고) 가서 잠을 잔다.
교사들(수녀님?)은 학생이 보이지 않아서 이리저리 찾아다니다가,
원장(신부님)이 기도하는 곳에서 소란이 일자 찾아간다.
침구는 다 박살나고 물이 줄줄 흐르는 가운데, 홀로 잘 자고 있다.
원장은 뭔가를 알아채고, 교사들을 그냥 돌려보내고,
학생의 고향으로 그 학생과 사람을 파견한다.
아이의 고향인 섬에 도달해서 보니,
커다란 투명한반원으로 싸인 숲에 왠 검은 빛줄기들이 막을 두드리고 있다.
투명한 막 앞에 무당들이 몇 모여서 굿을 하고 있고,
뭔가가 계속해서 그 막을 두들기고 있다.
파견된 교사는 막 안으로 들어간다.
넓은 연못과 ㄱ자처럼 생긴 기와집이 있고,
볓이 따뜻하게 비취는 곳에,
다섯의 (???)(사람들) 가 있는데, 오염되어 있었다. (막 바깥의 무당에게 들은 이야기 )
아이의 힘을 봉인해 둔 것이였었는데, 악귀들이 오염시켜둔 것이였다.
오염도가 원한만큼(?) 다 되가서 힘을 훔쳐가려고 악귀들이 오고 있었던 것이였다.
(검은 빛줄기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