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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AF2023 월드아티스트 컬렉션
- Change To ECO -
'보다 나은 미래' 전
2024.2.19.(월) -2.24(토)
갤러리 라함 1, 2층 초대전
개막식 2024.2.19.(월) 오후 3시
BIEAF ‘부산국제환경예술제'는 2000년 출범하여 2023년 20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제20회는 'Change To ECO'를 주제로 50개 국가 226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였습니다. BIEAF운영위원회는 2023년 9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갤러리 전시에 참가한 아티스트 중에서 최고의 50인 아티스트를 선발 하였고 지난 1월은 최종적으로 10명을 선발하였습니다. World Artist Collection Exhibition은 선발된 최고의 아티스트와 함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전시입니다. 최고의 작가로 선발된 아티스트와 전시에 초대한 국내 86명의 아티스트는 미래의 미술을 향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아티스트와 글로벌 아트웍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이 행사를 기념하며 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인문학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동시에 진행되며, 유익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는 Change To ECO '보다 나은 미래' 전에 많은 관람 바랍니다. - 2024. 02. BIEAF2023 운영위원회
22일(목) 3시 - 정연은 박사의 인문학 토크 쇼
개막식 및 강좌 참가 신청 https://forms.gle/MmaescGvFGQX8pdu8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두눈체-권력주의 변주
학창 시절 같은 반 힘센 학생이 약한 학생을 괴롭히면 “내가 당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마음 졸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괴롭히지 못하도록 나설 용기는 더더욱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모든 학우가 용기내면 모두가 평화로울 수 있었을 텐데, 현 사회도 그때와 다르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오히려 약자의 억울함에 공감하고 연대한 이가 더 부정한 사람으로 부풀려져 비난받습니다. 그러니 더더욱 미래 세대는 각자도생의 길로 내몰리고 경쟁에서 뒤처진 사람의 희생으로 승자는 더 많은 부를 축적합니다.
다큐 아마존의 눈물에서 공동체의 원초적 가치를 볼 수 있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사냥하러 가지 않은 부족민과도 고기를 나누어 먹는 것이었습니다.
진실과 통하는 본질을 왜곡하는 시대를 직시해 보니, 불현듯 권력주의가 떠올라 작은 용기 내어 두눈체(손톱으로 만든 글씨)로 만들었습니다
글은 생각의 창이고, 눈은 마음의 창이다.
두눈체는 영혼의 창이 되고 싶다.
-지구에 온 지 35년 두눈 소리-
기부를 통해 손톱의 운명을 바꾸어 준 여섯 분의 손톱과 저의 주황색 손톱이 이여저 <두눈체-권력주의>가 탄생했습니다. 기부받은 손톱은 삶의 흔적이기에 가공하지 않고 적절한 형태를 찾아 조형했습니다.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파괴하는 권력주의가 어떻게 정의되어 있는지 검색해 보니 부존재하였습니다. 두눈이 바라본 권력주의를 언어로 소리내었습니다.
두눈_두눈체-권력주의_기부받은 손톱, 유리돔_13x13x17cm_2024
양심을 야욕의 끈으로 묶고,
권력의 흐름에 편승하고자 이념이나 주장을 자발적으로 바꾸는 태도.
권력의 비리에는 침묵하거나 기준을 달리하여 판단하는 사고방식.
-지구에 온 지 46년 두눈 소리-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3.76 MB
두눈_두눈체-권력주의_15인치 디지털액자, 1분52초_2024
두눈_다방면 권력주의_디지털프린트_42x29.7cm_2024
원형인 두눈체를 변주하여 <권력 주의>와 <다방면 권력주의>도 제작했습니다. <권력 주의>는 두눈체를 한 글자씩 회전 촬영하여 뽐내고 판치는 1분 52초 애니메이션이며 <다방면 권력주의>는 정면을 피해 각기 다른 각도로 배치한 두눈체를 촬영 한 사진입니다.
두눈체-권력주의 변주는 부당한 권력에 저항하는 이와 연대할 수 있는 용기가 샘솟길 바라는 공동체 예술작품입니다. 아울러 다방면에 퍼져 있는 권력주의가 드러나도록 권력주의 예문을 댓글로 남겨주시길 권해 봅니다. 우리와 미래 세대를 위해 _ 실천예술가 두눈
ps: 기부받은 색손톱을 붙여 만든 <본연의 색이 흐르는 꼭지>처럼 자신을 상징하는 색이 칠해진 손톱을 기부받습니다. 평소 자르는 손톱 또한 즉석 기부받습니다. 기부 하신 분에게는 <마음을 두눈으로 듣다>엽서, <행복영원> 우표, <신의 마음이 예수(ㄹ)> 금속 스티커 중 하나를 드립니다. 저는 첫 날과 마지막 토요일에 상주할 계획입니다.
"보다 나은 미래"전은 88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로 전체 작품 내용은 https://www.sixshop.com/uec88/home 보실 수 있습니다. 국제아트센터 갤러리 라함은 서면 롯데백화점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라함은 1층은 카페 갤러리이고 2층은 독립된 전시 공간입니다
갤러리 라함_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로 71 1,2층 /관람시간 10시30~18시
https://www.weloveart.co.kr 문의 051-804-9111 길찾기 <<
출처 | https://dunun.org/board_QHmv62/28170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