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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순씨에게 곰팅을 고소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게시물ID : gomting_2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루〃
추천 : 1
조회수 : 804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1/03/23 01:28:20
뭐 이 사건에 여러모로 관심을 가지신 분이라면 다 아실것이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리플을 좀만 읽어보시면 

최광순이 곰팅이 아닐때라고 하더라도 곰팅을 고소할 건덕지가 없다는건 다 아실겁니다

곰팅을 고소할수 없습니다

물론 이 사건에서 제 3자인 곰팅이 나타난다면

(그리고 물론 그 곰팅이란 작자는 자기가 진짜 악플러 곰팅이란걸 인증해야함)

깔끔하게 종ㅋ결ㅋ 될 사건인데 잡기는 사실상 힘들겠지요

곰팅을 잡지않고도 깔끔하게 마무리 지을수 있는 단 하나의 확실한 증거

트집잡을데가 없는 증거 딱 하나만 있으면 되고 그건 최광순씨가 제시하셔야지요

오해받으신분이 해명하는거 아닌가요? 

청문회에서도 최광순씨가 여러정황상 의심받을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정작 억울해하는 본인이 이해하고 인정한 사실이 있는데 타인이 의심하지 않길 바랄순 없는거 아닌가요?

더도 덜도 안바랍니다

딱 하나의 명백한 증거

그것 하나만 제시해주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청문회에 증거로 보여주신 카드내역서말이죠

타인에게 카드를 빌려줬을수 있다는 가설은 이미 여러번 이야기했고 여기에 이견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의문점이 드는것이 또 하나 있는데

최광순씨 여자친구가 두달전에 데이트중 빵집을 갔던것이 기억나서 

내역서를 조사했다고 하셨는데 "두달전 빵집에서 결제한 내역을 기억해냈다"

라는 조건에 근거가 없습니다.

특별한 날이었다라든지 이상한 일이 있었다 라든지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을 순 있겠지만 

그런일이 있었다면 증거 공개와 더불어 말씀하셨어야 했습니다

미리 카드내역을 확인하고 그 시간대에 대리인이 마침 결제를 했었다

그리고 청문회에서 카드내역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된것이었다 라고까지 생각이 되네요 

두번째 의문이 억지스럽다고 해도 역시 내역서 자체가 증거가 되지 못하는건 어쩔수 없군요

이런 의문이 드는 증거말고 최광순씨가 가지고 있는 곰팅이 아니라는 딱 하나의 사실만 인증해주시면

저를 비롯해서 최광순씨를 오해한 모든 오유인님들은 사과드릴거라 확신합니다

의견교환은 환영입니다만 리플을 빨리 달진 의문입니다

늦은밤 한번 읽어보시라고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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