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예산위원회에서 한 의원의 현재 감염자수가 얼마나 되냐는 질문을 받자 사전통지 질문서를 흔들며 여기에 없는 질문이라고 답변하는 아베의 모습입니다.
질문을 받은 후 당혹스러워하던 관료들, 총리, 부총리, 관방장관 등등 그 누구도 감염자수 파악조차 하고있지 못했던 거죠.
물론 일본같이 테스트 안 하는 나라에서 정확한 감염자수를 알 방법은 없죠. 하지만 적어도 지도자라면 이런 위기상황에서 표면적으로라도 발표된 숫자 정도는 당연히 숙지하고 있어야하는 거 아닐까요. 당황해서 사전 질문지 흔들어대는 게 아니라...?
현 아베정권의 무능함을 잘 보여주는 결정적 장면이 나왔다고 봅니다. 무능함도 이정도면 범죄급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