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여자애(?)에게
책의 어느 한 부분을 펼쳐 보여주고 여기저기 손으로 짚어주며 설명을 해 주었다.
밖으로 나와서 가려는데,
위대한 게츠비 .. 그러니까 책 제목이 위대한 게츠비 인 것이 떠오른 것이다.
???
엥? 난 그 책 제대로 못 읽었는데,,,,
연애관련 소설은 대부분 10여장 넘게 읽지를 못함 --;
뭐랄까 이해를 못한다고나 할까,
그림이 안 그려진다고나 할까...
내가 어떻게 저 책을 설명해 줄 수 있었던거지? 라고 생각하며,
어디론가 달려가려는데,
순간,
운동화 속에 칩이 느껴진다.
아파서 얼른 서서 칩을 빼려다 잠에서 깸...
흠 ,,,,
난 보통 흥미위주로 책을 읽기에, 좋은 책(?)같은 건 거의 안보는 편인디...
여하튼, 위대한 게츠비란 책이 뜬금없이 꿈에 나와서 황당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