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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한국에서 오는 손님들 꺼려한다지만... 친구가니 너무 허전해요
게시물ID : emigration_29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심너구리
추천 : 13
조회수 : 97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7/25 02:45:51

외국생활 근 10년,
고등학교 친구한테 외국와서부터 놀러오라 오라 하다가
친구가 진짜 큰맘먹고 저 있는 도시 놀러와서
같이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물론 돈은 많이썼는데, 친구도 자기돈 쓰는것처럼 아까워도 해주고
밥도사주기도하고..
한국행 비행기탄지 하루도안됐는데
벌써부터 허전하구.. 보고싶네요
더 잘 해줬어야했는데..못해준거같아 미안하고..
보낼땐 이런 티 하나도 안냈는데, 지도보면서 지금쯤 여기 가고 있을까...
매일매일 햇볕쨍쩅하던 날씨가 하필 오늘은 햇볕도안나고 흐리기까지ㅠ_ㅠ.....

한국과 여길 매번 왓다갔다 하며 이별에 익숙해졌다 생각했는데..
그건 머리로만 그럴뿐 맘은 늘 안그래요ㅠㅠ...
괜히 한국 가고싶어짐....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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