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히 말하자면 중앙정부로 가는 세수가 약소햇다지 정작 조선 백성들이 세금을 널 내고 살아서 풍요로왔던 게 아닙디다.
여러 명목의 잡세, 부가세가 상당했죠.
더 큰 문제는 세금 수취를 하는 데가 한군데가 아니었다는 게 또 문제예요.
조선은 유교를 국시로 해서 작은 정부를 지향햇으므로 백성에게 부과하는 세금이 적엇다????
도대체 어디서 이런 이상한 통념이 생겼는지는 알다가도 모를 일이예요.
삼정의 문란 때문에 백성들이 개고생을 했다는 거야 다들 아실텐데... 그게 세금이 적었으면 그랬겠어요?
대원군이 개혁을 하기 전까지는
조선 정부의 세무 행정은 파탄 그 자체였어요. 국고가 거의 바닥나 있는 상태였죠.
공식적인 세율이 적으면 모합니까?
실질적으로 백성들은 이런 저런 명목으로 삥뜯기는데 말이지요.
줄줄 세는 게 많다가 큰 문제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