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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펌 곤충 외계 생명체설
게시물ID : mystery_3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따잉요바락
추천 : 20
조회수 : 641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08/27 20:51:44
곤충은 지구의 진화 체계에는 속하지 않는다고 한다.
어쩌면 곤충은 고대 지구에 온 외계인의 자손이 아닐가?

생각해보면 곤충은 다리가 6개인데다 지구의 다른 생물과 전혀 다르다.



3
>>1
그거 그냥 황당한 학설이니까 믿지마



7
여러분의 의견 감사합니다.
다양한 의견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완벽한 학설같은 건 없겠지요.
어디까지나「가설」로서 생각해주세요.

곤충이 지구형 생물과 다르다고 생각되는 이유 -

다리가 6개. 어류에서 인간에 이르기까지 동물은 모두 기본적으로 다리(팔)가 4개다.
어류도, 폐어라고 불리는 종류는 지느러미가 4개의 다리역할을 하고 있다.

게다가 날개로 나는 조류의 경우도 역시 신체의 일부를 진화시켜 날개로 만들었을 뿐.
그렇지만 곤충의 날개는 투명하고 가벼운데다 조금 다른 형태.
무엇보다 곤충은 뼈가 없다.


이상의 이유는 일부분이지만, 분명히 지구의 다른 생명체들과 너무 다르다.




12
>>7

> 다리 6개

처음으로 육지에 상륙한 어류가 우연히 앞뒤 4개의 지느러미를 가졌던 종류였기 때문,
그 자손인 우리에 이르기까지 그 형질을 계승하고 있기 때문에 다리가 4개 뿐인 것이다.
그 조상이 6개의 지느러미나 8개의 지느러미를 가진 물고기였다면, 우리도 그랬을 가능성이
있다. 다리는 퇴화시켜 잃을 수 있지만, 새롭게 발생시키는 일은 할 수 없거든.


> 게다가 날개로 나는 조류의 경우도 역시 신체의 일부를 진화시켜 날개로 만들었을 뿐.
> 그렇지만 곤충의 날개는 투명하고 가벼운데다 조금 다른 형태.

곤충도 원래 있던 몸의 일부가 변화해서 날개가 되었다고 추측되고 있다. 이론이 있기는 하지만
날개를 획득한 가장 오래된 곤충 중 하나인 잠자리 등의 유충을 살펴볼 때 유충의 아가미가 날개의 바탕이 된
기관이라는 설이 유력.


> 곤충은 뼈가 없다.

뼈는 일찌기 어류의 조상이 담수에 진출했을 때, 칼슘 저장고로서 생긴 것으로, 어류조상으로부터
진화한 생물(어류·양서류·파충류·공룡·조류·포유류)은 이 형질을 계승하고 있으므로 뼈가 있다.
그 이외의 생물(식물이나 갑각류, 그 외 많은 종)은 뼈가 생길 이유가 없기 때문에, 우리가 가진 뼈가 없다.




20
곤충=외계발원설은 상당히 유명한 학설이야. 한때 네이쳐지에 기사화된 적도 있을 정도니까.
물론 조금 수준높은 농담 취급이었지만.



21
그러고 보면, 곤충 화석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는 내용을 TV에서 본 기억이 있군.



22
>>21
거짓말 하지마. 곤충화석 있어.



24
인간이야말로 외계에서 온 생물이야



26
>>24
원숭이와 인간의 미싱링크 때문에 화성에서 왔다는 설이 있었지.

곤충은 외계인이 정찰로 보낸 인조 생물이라는 설도 있었고.



25
곤충이 이상한 것은, 이 수억년간 거의 진화하고 있지 않다는 것.
곤충 이외의 모든 생물이 맹렬한 속도로 진화를 하고 있는데도.

그렇지만 그보다 더 이상한 것은, 곤충화석은 어느 순간 갑자기 출현한 점.
즉, 그 앞 단계를 찾기 어렵다는 것.

곤충이 외계에서 왔다는 설을 주창하고 있는 무리는, 그런 것을 근거로 드는 것 같다.



27
>>25
곤충이 진화하지 않는다니!

3억 년전의 거대 잠자리(80cm 이상)같은 거대 곤충을 모르나보지?
곤충도 착실히 소형화하며 진화하고 있어!



30
>>27
사이즈 변화는 생물계에서는 진화라고 부르지 않아



35
>>25
피자 식물 이후에 출현한 곤충들은, 비교적 다채로운 진화를 이루었어.



37
>>35
확실히 그도 그렇지만, 과거의 곤충과 현재의 곤충을 비교하면, 거의 변화가 없다고
해도 좋을 수준이야. 생물 용어로 말하자면「분화」레벨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43
외계인이 보면, 지구의 지배 종족은 인간은 아니라 곤충으로 비칠지도 몰라.

옛날에 읽은 어느 SF소설에서는 외계인이 지구에 와서 지배 종족과 회담을 하려고 했는데,
그 판단 기준으로서「가장 오랜 기간 거주했고, 가장 머릿수가 많은」종족을 선택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선택된 것은 나비라는 결말이었지만.



46
>>43
그 이야기 재미있다.
확실히 외계에서 보면, 인간의 존재는 하찮은 것으로 비칠지도.
지구상에서 인류가 살고 있는 지역은 확실히 3%에도 못 미친다고 읽었던 적이 있다.
즉, 지구 대부분의 지역은 인간이 살지 않으며 곤충이 살고 있다. 객관적으로 보면,
지구의 주역은「곤충」으로 비칠지도 몰라.



68
아니 곤충도, 우리 인간처럼 DNA로 세대를 연결해 가는 것은 마찬가지. DNA레벨에서
관찰하면 인간과 파리는 거의 비슷(조금 이건 심했나?)해.



70
>>68
우연히 생물판에서 왔습니다만, 댁의 문장에는 오류가 많네요. 생물판에 썼다면 중딩 취급
받았을 겁니다. 좀 더 공부하세요. 일단 게놈과 DNA의 차이부터 공부하면 좋을 겁니다.



83
다양한 의견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 누구도 「단정」은 할 수 없습니다.
4억 년 전의 일을 목격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모든 것은 가능성에 불과합니다.




85
곤충은 유전 정보 시스템이 다른 지구상의 생물과 별 차이 없고,
아미노산 구성도 L형태 아미노산인데다 미토콘드리아도 가지고 있기에
외계에서 왔을 가능성은 없다



90
>>85
고작 그 정도 이유로 단정짓지 마··



91
>>90
확실히 단정짓는 것은 나쁜 버릇일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결정적이라고 말하는데는 지장없는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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