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한테 50만원을 빌려줬는대 도대체 줄 생각을 안하네요. 저두 어렵게 준 돈인대 목돈이 생긴걸 세번이나 아는대 전화하면 자기써야 한다고 준다는 소리도 없이 그냥 자기 써야 한다고만 하네요.
일부만 좀 해달래도 그저 지 써야한다고, 빌릴때 사정이 딱해서 통장 다 털어 줬는대 솔직히 그거 빌려주고 쌀이 떨어졌었는대 ㅠ.ㅠ 생기면 주겠지 하고 암말 안했었어요.
주변분들이 그사람 돈생겼다고 전화해 봐라 할때도 그럼 알아서 주겠지 했더니 연락이 없더라구요, 그이후 두번더 목돈 생긴걸 아는대 역시 전화 안하다가, 요즘 저두 돈이 없어서 전화 했더니 자기 써야 한다구 언제 준단 말은 없구 그냥 지 써야 한다구 미안하단 소리두 없구 답답하네요.. 앞으로 인간관계 유지할 사람은 아닌대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