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제가 옥탑에 살고 있는데.바로 옆집사람이 죽었다고 가족들이 울고 있고 바닥엔 피 마른 흔적이 있더라구요
저는 친구들이랑 일 갈려고 하다가 그래도 저승 잘 가라고
꽃도 놓고 절도 하고 기도도 해주고 내려오는데 옥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죽은 아이의 혼이 있는거예요
제가.그냥 올라가면 되는데.왜 안가냐고 바로 올라가서 가족들 보라고 했는데 잘 보더니
노잣돈을 안가져와서 그런데 내일아침에 자기랑 같이 가줄수
있냐 하더라구요
순간 그 말이 너무 무서운데 티내면 안될거 같아서
태연한척 사연은 안타까운데 나는 여기까지 밖에 못하겠다
미안하다 하고 말하는순간 잠에서 깼어요.
진짜 너무 무섭고 섬뜩해서요;
거절했으니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