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일주일전 꾼 꿈입니다
이 꿈 내용을 말하기 전에
-저는 여자 엄청 좋아하고 군대 멀쩡히 다녀온 정상적인 남자라는 걸 먼저 밝히고 싶네요-
왜 이런 전재를 까냐면
꿈에서 제가 엄청나게 이쁜 8등신 미녀가 되었는데
(꿈속에서 길거리에 지나다니는데 남자들이 다 이쁘다 이쁘다 이러면서 지나감)
꿈에서 성별이 바뀌면 당연히 이건 꿈이야 아니 왜 내가 여자가 된거지? 하면서 의문이 들텐데
그날의 꿈에서는 마치 일상적으로 내가 여자였던 것처럼 행동을 하고
이쁘다는 얘기를 평소에도 흔히 들은 것처럼 그냥 아무런 꺼리낌 없이 제 갈길을 갑니다
그러다가..
어떤 나이든 아저씨 /노인 중간사이의 대머리 추남 아저씨가
저에게 작업을 겁니다
근데 일상이라면 당연히 "저리 가세요" "짜증나요" "신고할거에요" 이럴텐데
꿈속에선 정신이 나간건지 도대체 뭔 생각인지 " 좋아요" 이러면서 모텔에 같이 들어가네요;;;;
그리구선 그 아저씨가 침을 질질 흘리면서 그냥 절 덮치는데
그냥 수긍하고 다 받아줘요
그 대머리 아저씨?는 이쁜 여자가 모텔까지 따라오고 뭘해도 좋다고까지 하니
눈이 뒤집히겠죠
그대로 그냥 폭풍 응응 을 당하는데..
근데 여기서부터 문제입니다;;;
이게 너무 좋은거에요?
뭐랄까 너무 황홀한 느낌?
그러다가 절정에 이른 즈음에 나도 모르게 꿈에서 깼는데
평소같으면 토 쏠리고 진짜 온몸에 두드러기가 날 정도의 역겨운 꿈 내용인데.
그 날 하루종일 꿈 내용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고
여운이 남을 정도로 너무 황홀했다고나 할까?
(앞에도 말했지만 동성애자 아니고 그런 성향도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선 일주일이 지난 오늘까지 그 여운이 가시질 않을 정도네요
도대체 이 꿈의 해몽은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뭐 요즘에 개인적으로 욕구불만이 있었다 하는것도 절대 아니고
가뜩이나 요즘 일하느라 바쁘고 피곤해서 그런쪽에는 관심도 없을뿐더러
이런 내용의 꿈을 꿀만한 무슨 영상을 봤다거나 한것도 절대 아닙니다
이 꿈은 대체 해몽이 뭘까요?
대체 왜 이런 꿈을 꾸게된건지 도저히 이유를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