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한국형 전투기 AESA 레이더 '국내개발 가능' 최종 확인 __ 2차 점검 완료..5월 AESA 레이더 기본 설계 확정 2018.04.11. 09:10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군 당국이 한국형 전투기(KF-X) 핵심 장비인 '능동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더의 국내개발이 가능하다는 최종적인 결론을 내렸다.
뭔가 좋은 뉴스 같긴 한데 뭔말인지 몰라서 방사청 사이트를 가 보았습니다.
읽어보니 이스라엘 엘타 회사가 아무래도 선생님 인듯 싶고요. 좀더 자세한 이야기를 위해 첨부 파일을 보니 조금 이해가 되는 느낌적인 느낌 이에요.
한화가 안테나랑 전원 쪽을 만들어서 엘타 레이더랑 붙이는 걸 했고 그게 별이상이 없었다는 이야기로 이해가 됩니다.
실제 기체에 올리는 레이더는 나중에 개발한다고 하네요. 이건 추정인데. 하드웨어 기본 설계가지고 최적화 시켜서 엘타 선생님에게 오케이 받고 프로그램도 소스코드 받아다 최적화 시켜서 엘타 선생님에게 오케 받으면 되는 형태의 개발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것 또한 대단한 일이라고 봅니다.)
배워서 내것이 되면 그 후부터는 내것이 되는 것이겠지요.
'KF-X AESA 레이다' 국내개발 지속 추진 가능성 최종 확인! 체계개발 탄력 받는다
담당부서 체계총괄팀 작성일2018.04.11 08:16:01
방위사업청(청장 전제국)은 최근 한국형전투기(KF-X) AESA* 레이다 점검위원회를 구성하고 점검을 실시해 KF-X 탑재용 AESA 레이다는 국내 연구개발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AESA(Active Electrically Scanned Array : 능동 전자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다) : 전자파를 이용하여 공대공/공대지/공대해 표적을 탐지 및 추적하기 위한 장비
2015년 11월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AESA 레이다 개발의 위험관리계획 수립 및 시행을 요구함에 따라 1, 2차에 걸쳐 개발 목표 달성 가능성 점검을 계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1차 점검을 실시한 결과‘국내개발 지속 추진 가능’결과를 얻었고, 이번에 최종확인을 위한 2차 점검을 수행한 것이다.
이번 점검은 소요군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위원회가 현 시점에서의 AESA 레이다 개발 도달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총 4개 분야 112개 항목 에 대해 국내(국과연/대전) 에서 시험자료를 활용해 점검을 수행하고, 국외 (ELTA社/이스라엘)에서는 실장비*와 연동한 데모 시현을 통해 그 결과를 확인했다.
실장비 구성 : 레이다 안테나(한화시스템), 전원공급장치 (한화시스템), 송수신+레이다 처리장치(ELTA)
1, 2차 점검을 통해 AESA 레이다는 국내개발이 가능함을 최종 확인하였고, 두 차례 검검을 통해 얻은 교훈을 KF-X 탑재시제 설계 및 시험 등에 반영함으로써 향후 발생할 시행착오를 줄이고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ESA 레이다는 핵심기술개발사업(시험개발)을 통해 확보된 레이다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국방 과학연구소가 주관(시제업체 : 한화시스템)하여 국내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현재는 AESA 레이다에 대한 기본설계 단계에 있으며, AESA 레이다와 KF-X 간 체계통합을 위해 KF-X 체계 개발 업체인 한국항공(KAI)과 긴밀히 협조 중이다.
한편, AESA 레이다는 올해 5월 기본설계를 확정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6월 KF-X 항공기 기본설계 검토 및 확정예정이다.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고위공무원 정광선)은 “AESA 레이다 1, 2차 점검을 통해 국내 개발이 가능함을 최종 확인함에 따라서 체계 개발에 탄력이 붙었다”라며, “앞으로 각 분야별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AESA 레이다 개발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