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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살면서 한국 양말만 신는 분 계시나요?
게시물ID : emigration_30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리말쉽게
추천 : 3
조회수 : 156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9/30 10: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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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방금 베오베에 러시아에서 한국 양말이 인기라는 글 보고 공감이 가서... 

저는 외국 생활을 주로 한 지 15년이 훨씬 넘었어요. 첫 경험은 96년에 미국 1년 어학연수였고.. 

  그런데 전 (패션고자 남자)어쩔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곤 외국에서 양말을 안 사요 ㅎㅎㅎ 
  이유는 비싸기도 하지만 순면, 또는 순면 97-8% 이상 되는 양말을 못 찾겠어요 저는..
  그래서 외국 양말을 어쩔수 없이 신으면 땀 흡수가 안되고 미끌거려서 도저히 신을 수가 없어요. 무슨 여자 스타킹을 신는 느낌이랄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양말은 시장이나, 노점에서 파는 1만-2만원에 10 켤레씩 파는 순면 무늬가 전혀 없는 양말이에요. 

  과거에는 양말은 순면이 많았는데 한국은 요즘 많이 바뀐 건지 합성섬유 비율이 높은 것도 많더군요, 심지어 팬티도 ㅎㅎㅎ
  
  그런데 전 팬티와 양말은 아직도 순면만 고집하게 되더군요.
지금도 한국가면 반드시 양말은 대량으로 사서 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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