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게 있습니다.

제가 지금 관광비자로 벤쿠버, 케나다에 입국해 있는데ㅡ

사실 제 취미가 클레이 사격이라서 여기서도 한번 총을 좀 쏴보고 싶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실탄사격 이라고 하면 무슨 1kg이나 나갈법한 자전거 체인을 총구 양쪽게 붙이고 쏘게해서

총쏘는 반동이라던가, 손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또한 가격또한 만만치 않아서 날잡고 100발 200발 주문해서 쏘기도 여의치가 않았습니다.

케나다가, 총기소유는 사실상 가능하지만 내국인에게도 엄격한 기준과 규율을 만족할 때 허가증을 발급해 줄 정도로

총기규제에 엄격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덕분에, 미국처럼 총기에 대한 걱정 없이 외국인들이 돌아다닐 수 있는 것 이겠지요.)

거기다가 한국에는 제가 쏴보고 싶은 총기가 없다싶히 해서(글락이라고 해봤자 있는건 17이 전부...)

이왕 외국에 나온김에 총이라도 원없이 쏴보고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사격장을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사격장 어느곳에도 외국인이 사격 가능하다는 안내문구를 내건 곳이 없어서

전화로 문의하기 전에(...미..놈 취급받기 전에 ㅠ)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혹시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의 동행과 보증이 있어야만 사격을 할 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여권등 신분증명을 제시하면 관광목적으로 사격도 가능한가요?

(사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가 거의 없다싶이 하다보니 이런 부분에서 고지가 안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불가능 하다면,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미국에서 쏘고 다시 올라와야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

귀찮음과 비용을 최소화 하고자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