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실을 알지만 자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차라리 이 안에 구속되어 있겠다.. 라는 일종의 체념인 것 같아요.

자기 스스로를 자제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그래도 여기 있는 창살과 교도관들이 나의 충동을 그나마 자제시켜 줄 것이다, 라는 생각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