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음모론을 좋아하지만 실은 믿지않습니다.
그런데 TV,뉴스 볼때마다 실감나는 음모론이있는데,
사람들 일상생활에 고정관념을 만들어내려는 사람들이 있다는겁니다.
그들이 원하는것은 단 두가지
'분열과 통제'
저는 명품백을 매지않습니다.지금의 명품은 고유의 가치와 역사를 반영하는 기호품이 아닙니다.
좋은 이미지를 위한것을 넘어서 금권력과시를위한 허영과 소외를 낳는 자본주의의 무기가되었습니다.
소유자에게'차별화'를 주지만 비소유자들에게 욕망을 부추겨
끝내는 가지지못한 비소유자에게 능력없는 스스로에대한 자괴감을 불러일으키는 '분열'을 원하는것입니다.
1%상류층이 바라는것이 바로 이런 차별화를 이루어 등급화하는것이고
등급화 된 아랫사람들,특히 열등감으로 소외되는사람들이 많다는것은
곧 차별화된 1%는 아주 값지고 고귀한 엘리트 신분으로 격상됩니다
아무나 가질수없는 것을 가진자야말로 승자독식의 정점이고 그것은 매우 매력적이고 아름답고
경쟁력을 가진자만 설수있는 먹이사슬의 정점이기에 무슨수를써서라도 가지고싶어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무리하게 얻게되면 현실은 그저 가방하나 멘 신용불량자가 낡은 거울앞에 애써 웃음짓고있을뿐.
99%의 시기와 선망,열등과 자괴감.가지지못하고 누리지못하는 절망과 분노가 생기는 이유는
우리도 1%만큼 평등하고 그것을 누릴만한 권리가 있다고 믿기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만큼 자신에게 어울리는것이 없다고 세뇌되기도하고요.
TV에서 믿게하고,자기개발서들이 믿게하고,누군가 허황된희망을 갖게하고,결국에 일을시킵니다.
언론으로 이루어질수없는 환상을 갖게하고,그것을 당근삼아 일을시킵니다.
명품을 사기위해 알바뛰고 밀린카드값을 위해 직장에 출근합니다.
언제부터인가 현실에 절망한 사람들을 통제하기위해 신분제와 맞먹는 등급을 나눕니다.
대표적인 예로 브랜드아파트가 있습니다.
CCTV가 가득한 그 단지안에는 주상복합으로 병원과 독서실 스포츠클럽 학원 공원이
아파트 단지안에 마치 성처럼 마련되있습니다.그곳에서 일하는 가정부.경비원.수리기사.관리인
모두 성안의 브랜드화에 힘입어 하인과 집사가 아파트의 질서유지를 도맡고있죠.
그들도 한때 모든것을 다 가질수있다고 믿었었을지도모릅니다.
고급화된 브랜드화에의해 서민들은 통제되고 질서화된시스템을 만듭니다.
입주민 외 외부인은 아무나 들어와 살수없습니다.비밀번호와 출입증카드가있어야하거든요
모두들 이곳의 공주,왕자이자 왕이되고싶어합니다.뭐든지 누리고싶어합니다.
현실은 그럴수없는데 자꾸 어디선가 할수있다고 부추깁니다.누군가 약속이라도 한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