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고 가다가 문제가 생겨 내려서보니
아는사람이 하는 가게가 코앞이라 문제를 해결하며
싸구려지만 내게 어울리는 예쁜 목도리를 받고
가게직원이 착용법을 알려준다며 가게 안쪽 뒷길로 나가서
수다를 떨다가 같이 무언가를 먹고
길고양이들에게 치킨을 뜯어주다가
길강아지들과 싸우고
흙이 우뚝솟고 위는.평평한 장소에 있는데
어디선가 누런 백호들이 나타나서
나에게 다가와 애교피우며 안기는데
무서웠지만 하나씩 들어올리고 안은 그 촉감이 생생해
하나, 둘, 세마리가 다 올라와 딩굴기엔 좁은장소라 겁도 먹었고
언제가 백호들이 어릴때 이뻐해준것도 같은 익숙한 기분도 들더라
사자2마리도 호의를 보인것같은데
쓰다듬었나 어쨌나. 기억이 잘 안나고
백호들을 볼때 의아함과 두려움
안겨올때 무게. 당황. 그래도 좋았던 기억이
잡스러운 꿈이지만. 기록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