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선 직장을 다녀도 안정되지 않는 삶...(요샌 대기업도 언제 짤릴지 모르는...)
노후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환경문제...(미세먼지 및 황사 등) 및 스트래스로 인한 성격변화 (요즘 모든 주변 상황이 사람이 살기엔 너무 스트래스 받는 상황이 된 듯)
로 인하여 이민을 신중히 고민하고 있거든요...
예를 들어 한국에서 기업체 다니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그냥 해외에서 알바할때 언어소통 안되고 + 해외에서의 외로움 을 합쳐도 더 큰거 같구요..
(제가 집순이라서 그런지...)
월급도 한국에서 더 많이 받는다라곤 하지만 쓰는 비용보면 한국이 더 안남는거 같더라구요...
(예를 들어 저 해외에서 잠시 일할땐 4개월 만에 1000만원 정도 모았었는데 한국에선 그 배를 받는데도 일년에 1000은 커녕 500도 못 모으더라구요...)
이제 나이도 들었고...운 좋게도 (좋다라고 해야 되나) 결혼은 안했고 할 생각도 없는 상태라...(한국에선 못하겠더라구요) 해외에 나가 살아보려고
하거든요...
혹시 다른 분들은 무엇 때문에 이민이라는 큰 결심을 하게 되시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