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에서 구매해서
진짜.. 위쳐3를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작정 아 겜은 깨야 맛이지 라는 생각에 한번이 길게길게 하려해봤는데..
이게임은 그렇게 하는게 아닌 것 같아요
요새는 하루에 30분~1시간씩 마치 집에와서 쉬는시간에 소설책을 읽듯이
혹은 일일 드라마 보듯이 Play하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재미가 배가 되네요
스토리에 대해 이해도 잘되고 생각도 가지게 되고.. ㅎㅎ 이렇게 여유롭게 게임을 즐기는방법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사실 서양식 RPG류는 진짜 즐기지를 못했습니다.
울티마 스카이림 녹스 디아블로 등의 어두침침한 분위기 그리고 너무 광대한 오픈월드류는..
이상하게 영 안맞더라구요
그런데 위쳐3는 희한하게 잘 맞아서 꾸준히 하게 되네요
단순 그래픽 차이라고 하기엔.. 뛰어난 그래픽을 자랑했던 스카이림도 영 안맞아서 포기했었거든요
스토리가 정말 잘 짜여서 그런건지 아니면 위쳐3가 여태껏 나왔던 서양 RPG들과 다른 무언가가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