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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산 사케 국내 대량 수입…수산물가공품 젓갈도 여전히 수입
게시물ID : fukushima_32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의천국
추천 : 10
조회수 : 17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11 22:00:19


후쿠시마산 사케가 국내로 대량 유통돼 논란이 이는 가운데 다른 식품 역시 수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목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후쿠시마에서 생산된 사케는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난 2011년 3월 11일부터 올해 7월까지 총 25톤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사케가 계속 수입되는 이유에 대해 식약처는 출하제한 품목이 아니며 수입 시 방사능 정밀검사를 하기 때문에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지만, 검사는 제조일자를 기준으로 1건의 표본검사만 시행하고 있어 그 결과를 100% 안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후쿠시마에서 생산된 수산물가공품, 양념젓갈, 조미건어포류, 캔디류, 합성착향료 등도 여전히 국내로 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일본 후쿠시마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은 수입이 금지됐으나 가공식품은 수입이 가능하다.

한편 '후쿠시마산 사케'에 관련  식약처 관계자는 "후쿠시마 인근 13개현은 수출 시 방사능 검사증명서 및 생산지 증명서를 제출해야하고 이 제품들을 국내 수입할 때 마다 샘플을 뽑아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며 "후쿠시마 지역 가공식품을 수입해도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슈팀 [email protected]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9/11/20140911004785.html?OutUrl=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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